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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본인전송요구권’ 딜레마…소비자 반발 확산
22일 IT업계에 따르면 개인정보위는 '본인전송요구권'을 전 산업 분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추진 중이다. 해당 개정안의 핵심은 정보주체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직접 내려받거나, 대리인을 통해 전송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데 있다. 정부의 방침을 두고 개인의 구매 내역이나 숙박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광범위하게 활용될 경우 유출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쿠팡은 국가 정보보호 인증(ISMS-P)을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3300만명의 고객 계정과 이름,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등이 유출됐다. 다운로드 방식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의 출발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소비자단체는 C커머스 등 해외 기업도 전문기관을 설립할 수 있어 제도가 시행될 경우 국내 기업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축적한 데이터가 해외 기업에 사실상 무상으로 공유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산업 보호 장치가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데이
2025년 12월 22일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 '콘텐츠산업 국가전략사업 지정' 정책 세미나 개최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공동대표: 이헌승·황희 의원)가 18일 국회의관 제1소회의실에서 '영상콘텐츠산업 글로벌 협력 활성화 및 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 당위성 확보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K-콘텐츠가 반도체·이차전지 수출액을 넘어서는 등 국가 핵심산업으로 부상한 현실을 반영해, 콘텐츠산업의 국가전략산업 지정 필요성과 글로벌 협력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에 이어 전범수 교수(한양대)의 좌장 하에 곽규태 교수(순천향대), 김용희 교수(선문대) , 김세원 실장(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최세경 수석연구위원(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참여하는 토론에서는 한국 콘텐츠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전략사업으로서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 지이코노미( https://www.geconomy.co.kr )
2025년 12월 18일


'모범택시'부터 '환승연애'까지…시즌제로 증명한 메가 IP의 힘
콘텐츠 업계에서 시즌제는 완성도 높은 IP를 활용·확장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SBS 드라마 ‘모범택시’와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는 메가 IP로 성장한 대표 사례다. 업계에서는 메가 IP의 필수 조건으로 ‘팬덤’을 지목한다. 충성도 높은 팬층을 확보할수록 스핀오프와 리메이크 등 콘텐츠 다각화가 수월해진다는 분석이다. 다만 팬덤은 동시에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아울러 글로벌 메가 IP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유통 구조의 한계를 넘어야 한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김용희 선문대 교수 는 “IP 확장을 위해서는 유통 구조 보완과 스케일업이 병행돼야 한다”며 “자본과 마케팅 역량을 갖춘 글로벌 OTT와의 전략적 협업이 핵심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 )
2025년 12월 18일


'저작권료 5000억 시대' K팝 수익 구조가 달라졌다
음악 저작권료 규모가 5000억 원대에 근접하며 K팝 산업의 수익 지형이 변화하고 있다. 국내 음악 저작권료는 최근 10년간 가파르게 성장한 산업 지표 중 하나다. 15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2024년 음악 저작권료 징수액은 4365억원, 분배액은 423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7.5% 늘어난 수치로, 2014년 1200억원대 초반에 머물던 시장은 10년 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저작권료의 성장 배경에는 스트리밍 중심의 소비 구조 변화가 있다. 해외 스트리밍 확대는 저작권료 성장을 견인하는 또 다른 축이다. 루미네이트 분석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K팝 스트리밍 재생 수는 904억회에 달했다. 일본(97억회)과 미국(92억회), 동남아를 비롯해 중남미 시장에서도 소비가 크게 늘며 해외 비중 확대가 국내 저작권료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료 증가는 음악 IP 활용 확대와도 맞물려 있다. 공연 실황 콘텐츠, 온라인 콘서트, 아티
2025년 12월 15일


‘제2의 스크린쿼터’ 될까…극장 상영기간 보장 ‘홀드백’ 두고 찬반 팽팽
영화 ‘승리호’(2020년)와 ‘콜’(2020년), ‘낙원의 밤’(2021년)은 공통점이 있다. 극장 개봉용으로 제작했으나, 팬데믹 여파로 영화관 상영을 포기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공개한 작품들이다. 영화 ‘자산어보’(2021년)와 ‘한산: 용의 출현’(2022년)은 개봉은 했지만 2개월이 채 되지 않아 OTT에 풀렸다. 홀드백 제도는 영화관과 IPTV, OTT, 제작·배급사 등 입장에 따라 의견은 첨예하게 갈린다. 찬성 측은 “국내 영화산업은 매출 대부분을 영화관에서 회수해온 만큼, 극장 상영이 흔들리면 산업 전체가 붕괴된다”고 주장한다. 반대 측은 “팬데믹 이후 변화한 영화 소비 패턴을 반영하지 못한 채, 공개 시점을 법으로 강제하는 건 과도한 규제”라고 맞선다. 홀드백 제도를 적극 요구하는 쪽은 극장이다. 홀드백 제도를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명확하다. 극장 상영 기간이 보장되면, 지금보다 관객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반대
2025년 12월 14일


WBD 인수전... 정치·오일머니·규제까지 얽힌 ‘초대형 미디어 전쟁’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 대담 :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조태현 : YTN 라디오 생생경제 2부로 이어가겠습니다. 요즘 글로벌 미디어 업계가 상당히 시끄럽습니다. 넷플릭스와 파라마운트가 할리우드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를 놓고 벌이는 초대형 인수전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렇게 큰돈이 오가는 데 꼭 빠지지 않는 사람이 있죠. 트럼프까지 끼어들면서 더욱 복잡한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이야기 자세히 나눠보겠습니다.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김용희 교수님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 김용희 : 네, 안녕하십니까. ◆ 조태현 : 예,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일단 이번 인수전부터 살펴보죠. 넷플릭스와 파라마운트 각각 엄청난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아는데요. 얼마씩 제시했습니까?
2025년 12월 12일


LG유플, 올해만 세 번째 '정보유출'…어떤 카드 꺼내나
8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전날 인공지능(AI) 통화 애플리케이션 ‘익시오’ 이용자 30여명이 다른 사람과 나눈 통화 약 600건과 관련 민감 정보들이 다른 익시오 이용자에게 유출됐다고 밝혔다. 익시오 서비스의 운영 개선 작업 과정에서 캐시(임시 저장 공간) 설정 오류로 고객 36명의 일부 통화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시각, 통화 내용 요약 등 정보가 다른 이용자 101명에게 일시적으로 노출되는 현상이 발생했다는 것.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에도 화이트해커를 통해 내부 서버 침해 정황이 제보됨에 따라 곤욕을 치렀다. 회사 측은 해킹이 아니라고 주장해 왔지만 지난 10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이를 신고해 현재까지 조사가 진행 중이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 는 “LG유플러스에 해킹 의혹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는 만큼 SKT가 했던 것처럼 전 가입자 유심 무료 교체, 위약금 면제 등의 카드를
2025년 12월 8일


새 대표 뽑는 KT, 주인 없는 회사 오명 끊을까
KT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에 돌입한 가운데 후보자로 현직 임원을 포함한 KT 출신 올드보이(OB)와 관료 출신 인사들이 경쟁 구도를 보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일 16명의 차기대표 지원자 가운데 7명의 인터뷰 대상자를 추린 것으로 전해진다. KT 이사회는 오는 9일 온라인 인터뷰 방식으로 7명 후보자 대상 면접을 진행한 뒤, 4명의 숏리스트를 추릴 방침이다. 이후 16일께 최종 후보 1인을 선임 절차에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차기 대표 후보자 1인은 내년 3월 말 KT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 는 “최근 하마평이 나오고 있는 KT의 차기 대표 후보자 가운데 AI 등 탈통신 분야를 이끌만한 전문가는 부재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정권의 낙하산 인사라는 꼬리표를 끊는 것도 중요한 만큼 새 대표 선출 과정에서 정치권이 목소리를 내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으며 다음 세대를 준비할 수
2025년 12월 5일


케이블·위성은 줄었는데 IPTV는 가입자 증가...왜?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3분기 연속 감소했다. IPTV 가입자는 소폭이나마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케이블TV와 위성방송 가입자는 뚜렷한 감소 흐름을 보이며 온도차가 드러났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2025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시장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약 3623만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 13만8546명(-0.38%) 줄어든 수치다. 전체 가입자 수 감소 속에서도 플랫폼 간 표정은 엇갈린다. 최근 3년간 IPTV 가입자 수는 증가한 반면 SO와 위성방송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단 IPTV 가입자 증가가 충성 고객 확대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업계는 IPTV 상승세 상당 부분이 인터넷·모바일과 묶어 제공하는 결합상품 덕분이라고 입을 모은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 는 “IPTV 가입자 증가는 새로운 1인 가구 확대나 모바일 결합상품의 유인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
2025년 11월 26일


"딜라이브는 시작일 뿐"…정책 개입 필요에 목소리
케이블TV 3위 사업자 딜라이브의 유동성 위기가 불거지면서, 케이블TV 산업 전반의 위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25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시청점유율에 따르면 상반기 케이블TV 전체 가입자는 상반기 1209만1056명으로 집계됐다. 5년 전인 2020년 상반기 대비 128만7686명 줄었다. 가입자 감소는 곧바로 매출 하락으로 이어졌다. 산업 위기가 장기화되는 배경에는 현실과 맞지 않는 규제 구조가 자리한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케이블TV 업계는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으로만 250억원을 납부했다. 전체 업계 영업이익보다 많은 수치이다. 규제 완화를 포함한 정부 개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김용희 선문대 교수 는 "편성 자율권 제약, 지역채널 의무, 재난·선거방송 의무 등은 인터넷(IP)TV가 등장하기 전에는 의미가 있는 규제였지만, 지금은 OTT·유튜브까지 등장해 경쟁 환경
2025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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