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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K-콘텐츠의 힘…1분기 넷플릭스 실적 이끌었다
넷플릭스와 K-콘텐츠가 상호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유통망을 가진 플랫폼과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이 맞물리면서 단순한 흥행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파급력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넷플릭스는 주주서한에서 지난달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컴백 라이브를 언급하며 K-콘텐츠와 라이브 이벤트가 실적 성장의 한 축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일본 닛케이 아시아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1분기 수익 증가를 주도했다"며 "이는 BTS와 야구 콘텐츠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리포트는 한국 콘텐츠 소비가 확산된 배경에 넷플릭스의 플랫폼 구조가 영향을 미쳤다고 짚었다. 넷플릭스 측은 지속적인 투자로 제작과 유통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강조한다. K-콘텐츠의 영향력은 소비재 수출과 생산, 고용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 는 "넷플릭스라는 거대한 글로벌 인프라를 만난 K-콘
4월 19일


박윤영호 KT, 뒤처진 AI ‘피지컬’로 시동 거나
15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복수의 피지컬 AI 스타트업들과 협력을 타진, 스타트업 두 개 기업에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이 외에도 KT는 각종 행사에 참여한 다수의 피지컬 AI 스타트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다. 박 대표는 AX 사업부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AX사업부문은 AX 전략 수립부터 제안, 기술 개발, 제휴·협력, 서비스 시장 확대까지 유기적인 사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KT의 행보에도 불구하고 AI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선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 는 "AI 사업 강화는 선언적으로는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KT가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없는 만큼 실질적으로 R&D에 얼마나 투자를 할 것인지가 중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KT의 AX 사업 강화는 외침에 불과한 수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월 15일


사법 리스크 여전…박윤영호 조기 안착 걸림돌되나
KT는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박 대표를 포함해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3명을 신규 선임하며 총 9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했다 KT 이사회는 지난해 이사회 규정 제8조를 개정해 최고경영자(CEO)가 부문장급 경영 임원 임명과 주요 조직개편 시 이사회에 사전 심의·의결을 받도록 하는 조항을 담은 개정안을 의결했다. 회사 안팎의 반발로 해당 개정안은 결국 원상복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 는 "KT 이사회는 자체적으로 자정할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실패했다"며 "박윤영 대표 입장에서 조직 개편과 임원 감축을 추진하려는 상황에서 논란 있는 이사들이 남아 있는 것 자체가 부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거버넌스 관점에서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국민연금과 노조의 압박은 다층적 견제 시스템이 최소한의 작동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다만 이런 식의 외부 압력에 의한 교체가 반복되면 이사회 독립성 자체가 훼손될 위험이 있어 결국 사외이
4월 10일


막 내린 통신사표 OTT 시대…IPTV 중심 재편 가속
9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다음달 말 U+모바일tv 서비스를 종료하고 IPTV 연계성을 강화한 신규 모바일 앱 'U+tv모바일'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으로 통신 3사 모두 독자 OTT 사업에서 손을 떼게 됐다. OTT 사업을 정리한 이통 3사는 자사 인프라를 활용한 IPTV 중심으로 미디어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 이미 확보한 IPTV 가입자 기반을 활용해 모바일 연계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통신사들의 OTT 철수와 IPTV-모바일 연계 강화는 글로벌 플랫폼과의 경쟁 속에서 나온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평가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 는 "(이미 확보한 가입자가 많은) IPTV를 모바일과 접목해 시너지를 내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읽힌다"며 "OTT에 버금가는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특히 글로벌 OTT가 대규모 투자 기반의 독점 시리즈나 대형 이벤트로 이용자를 끌어모으는 것처럼 IPTV
4월 9일


AX에 사활 건 KT 박윤영호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달 31일 박 대표 취임 이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T는 지난해 말 기준 94명이었던 미등기 임원을 약 30% 줄였고 13명을 외부에서 영입했다. 전체 임원의 20% 가량을 외부에서 수혈한 것이다. 특히 KT는 인사 쇄신과 조직 효율화로 'AX 플랫폼 기업' 도약을 꾀하고 있다. AI 전략을 총괄하던 주요 임원들이 잇따라 회사를 떠나며 KT는 사실상 AI 리더십 재편에 돌입했다. 또 KT는 연구개발(R&D) 조직을 'AX미래기술원'으로 재편하는 한편 'AX사업부문'을 신설했다. AX미래기술원은 프론티어 AI 랩·에이전틱 AI 랩·AX 데이터 랩 등 3개 연구 조직으로 구성된다. 조직 개편과 관련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 는 이어 김 교수는 "인재 내부 발탁을 통해 내부 조직 장악력을 높이겠다는 것이 우선으로 보인다"며 "계열사들도 조직 내부 발탁을 통해 인재를 채용했다. 이는 그룹사 차원에서 (조직 장악력)
4월 8일


넷플릭스 때린 伊법원…"구독료 인상에 정당한 이유 없다"
이탈리아 법원이 넷플릭스의 구독료 인상에 대해 “정당한 이유가 없는 한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넷플릭스 이용자들은 최대 500유로(약 86만원)를 보상받을 길이 열렸다. 법원은 넷플릭스가 구독료 등 계약 조건의 변경을 일방적으로 허용해 온 조항이 불공정 약관이며 이탈리아 소비자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구독료 인상에 대한 정당한 사유를 명확히 명시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넷플릭스는 즉각 항소할 방침이다. 회사는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넷플릭스는 가입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소비자 권리를 진지하게 존중한다”고 밝히면서도, “자사의 이탈리아 구독료 정책은 투명했으며 현지 규정을 철저히 준수했다”고 반박했다. 이번 판결은 EU를 넘어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 전반에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의 경우 지난 2020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넷플릭스의 요금 인상 시 자동 결제 전 반드시 고객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약관을 시정한 바 있다
4월 7일


BTS생중계가 증명한 K소프트파워의 경제학
3월 21일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물었다. “사기업 행사에 공공자원을 쏟아붓는 것이 정당한가?” 광장 대여료 9000만원, 공무원 1만5000명 동원, 사흘간 도심 교통 통제. 비판은 거셌다. 논란 속에서도 공연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넷플릭스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80개국 주간 톱10 및 24개국 1위에 오르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중계 역시 매끄러웠다. 한국에서 최초로 전 세계로 라이브를 송출한 넷플릭스는 이번 공연을 위해 자체 전송망을 비롯해 164.5톤의 방송 장비, 108TB의 데이터 처리 등 전례 없는 대규모 인프라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정부 역시 이번 글로벌 플랫폼의 메가 이벤트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3월 방한 외래 관광객을 전년 동기 대비 31%나 급증하게 이끄는 등 국가 브랜드 제고와 관광 활성화를 이끌었다고 평했다. 이러한 낙수 효과는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 데이터와 한국은행 산업연관표를 직
4월 6일


넷플릭스, 스포츠·라이브까지 삼켰다…토종 OTT ‘생존 전략’은?
넷플릭스가 드라마·영화를 넘어 스포츠와 라이브 중계까지 영토를 넓히며 국내 OTT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에 맞서 토종 OTT가 오리지널 콘텐츠 차별화와 합병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국내 OTT 시장 1위 자리를 수성하는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와 스포츠·라이브 중계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 넷플릭스의 강점은 독보적인 콘텐츠 경쟁력이다. 지상파 콘텐츠도 넷플릭스로 쏠리고 있다. 2024년 12월 SBS는 넷플릭스와 6년간 신작 드라마·예능·교양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스포츠·라이브 중계로도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올해 1월부터 한국에서 WWE 콘텐츠를 단독 스트리밍하며 주간 프로그램부터 레슬매니아, 로얄 럼블 등 프리미엄 이벤트까지 추가 요금 없이 제공하고 있다. 이달엔 BTS 광화문 컴백 공연 ‘ARIRANG’을 전 세계에 생중계해 하루 동안에만 1840만
4월 1일


"문화 산업 활황인데 미디어 산업은 썩는 중"...수출 2조원 시대 지속가능성에 '빨간불'
한국 방송영상 콘텐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재원 구조 개선 방안 세미나에서 "문화 산업은 활황인데 미디어 산업은 썩고 있다"는 현실인식이 제기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도 "다른 재원은 없는데 콘텐츠 제작 원가는 오르면서 산업이 유지 불가능한 구조로 가고 있다"며 "결국 '외통수'라는 것"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우리 사회가 광고에 기반한 유료방송 생태계, 즉 '패스트(FAST)' 산업의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점에 빗대 기성 콘텐츠 생태계도 전환점이 마련되면 하락 국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종합 토론에 참석한 각계 미디어 전문가들도 콘텐츠 시장 재원 마련을 위한 정책적 접근과 같은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준조세 성격의 재원을 지원받는 기존 방송 사업자의 광고 시장 퇴출을 통해 남은 재원을 콘텐츠 시장에 재분배하는 방안도 나왔다. 김용희 선문대 교수 는 "시장으로 순유입되는 약 7조5000억원 정도의 적은
3월 31일


전 세계로 뻗어가는 K-콘텐츠 산업…속앓이하는 이유는?
"방송영상 콘텐츠는 국가전략산업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해졌습니다. 수출 성과가 늘어나고 국가 이미지를 개선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기여합니다. 그런데 겉으로는 잘 나가는 우리 산업이 왜 계속 어렵다고 얘기할까요?"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는 31일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에서 열린 한국방송학회 세미나에서 방송영상산업의 현실을 이같이 진단했다. 제대로 된 담당 기관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과기정통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방송 분야를 나누어 담당하지만 미흡하다는 것. 김용희 선문대 교수 도 "통합 부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단순히 새 부처로 해결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산업부, 기재부 등 여러 부서가 논의에 참여해야 하는 만큼 최소 2~3년간 유지되는 상설 부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머니투데이( https://www.mt.co.kr )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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