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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도 알뜰폰 출사표…결제 시너지 승부수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날은 최근 알뜰폰 사업 진출을 위한 자체 사업부 구성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당초 기존 사업자 인수를 통한 시장 진출을 검토했으나 수차례 좌초 끝에 직접 꾸리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진다. 핀테크 기업인 다날이 알뜰폰 시장 진출을 검토하는 배경으론 고객 락인(Lock-in) 효과가 지목된다. 김용희 선문대 교수는 "사업자 간 결제 수수료 인하 경쟁으로 본업 마진이 크게 줄어드는 상황에서, 월 단위로 과금되는 통신은 안정적인 매출원이 될 수 있다"며 "결제 데이터와 결합하면 대안신용평가나 초개인화 마케팅 자료로 활용하는 등 데이터를 자산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통신 자체로 돈을 벌겠다는 것보다 고객 생애가치(LTV)를 높이기 위한 락인 전략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결제 사업과의 시너지는 강점으로 꼽히지만, 알뜰폰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다. 이동통신 3사의 저가 5G 요금제 확대와 단말기유통법(단통법
7월 4일


KT 박윤영표 AX 플랫폼…구현모 ‘디지코’·김영섭 ‘AICT’와 다를까
박윤영 KT 대표가 취임 3개월을 맞았다. 박 대표는 취임하며 회사를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AX 플랫폼 회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가 이를 최우선 경영과제로 천명한 것은 뒤처진 AI 사업의 반등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KT의 AI 사업은 향후 전망도 불투명하다. 외부 파트너가 필요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반면 SKT와 LG유플러스는 AX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8월 독자파운데이션모델(이하 독파모)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SKT,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4개 정예팀을 대상으로 독파모 2차 평가를 진행해 3개 기업을 추릴 예정이다. 하지만 KT는 이를 관망해야 하는 처지다. KT는 지난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 자체 모델 '믿:음 2.0'을 기반으로 한국형 AI를 제안했다. 이후 정부의 추가 정예팀 공모에는 참여하지 않고
6월 29일


박윤영 KT 대표, KT클라우드 재합병 결단?…AI 인프라 ‘확’ 키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최근 KT클라우드 재합병 가능성을 열어두고 내부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KT클라우드는 현재 클라우드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AI 데이터센터(AIDC) 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인프라 자회사다. 박 대표의 이번 지시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AIDC)·네트워크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움직임에 가깝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AI 모델과 서비스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경쟁력이 중요해지면서 KT 역시 관련 역량 통합을 통한 AI 인프라 강화 필요성이 커졌다. KT클라우드 재합병 검토 역시 이러한 기조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AI 산업의 경쟁 구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도 이번 논의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AI 사업 확대 과정에서는 조직을 분리하기보다 내부 역량으로 흡수해 시너지를 내는 방식이 유리할 수 있다”며 “별도 법인 체제에서 발생하는 거래 비용과 의
6월 25일


티빙 지분 팔아 2000억 수혈?… 중앙그룹 자산 매각 본격화하나
콘텐트리중앙은 22일 “티빙 지분에 관련해 다양한 전략적 대안에 대해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해명 공시를 냈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중앙그룹이 회생절차에 대비해 자산 매각에 나설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중앙그룹은 중앙홀딩스를 비롯해 JTBC·콘텐트리중앙·메가박스중앙·피앤아이 등 5개 기업이 회생 절차를 신청한 상황이다. 중앙그룹이 재정 위기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이는 것이 중요한 만큼 매각을 통한 자본 수혈의 노력은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그룹의 회생 절차 속에 매각이 이뤄지는 만큼 자산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우려도 있다. 김용희 선문대 교수는 “중앙그룹이 재정 위기를 겪으면서 매각에도 불리한 상황에 놓일 수 있기 때문에 그룹의 안정성이 담보되어야 한다”며 “쉽지 않겠지만, 채권단에 대한 설득이 필요하고 정부에서의 관심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김 교수는 “방송사에서 JTBC 같은 사태를 맞은 곳이
6월 23일


“이 돈이면 넷플릭스 본다”…이통사 ‘지상파·종편 VOD’ 요금제의 한계
통신 3사가 지상파·종편 VOD 무제한 다시보기를 앞세운 IPTV 요금제 개편에 나섰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빼앗긴 안방 시장 탈환을 위해서다. 통신사들이 잇달아 개편에 나선 배경에는 IPTV 시장의 위기감이 깔렸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615만명으로 2024년부터 감소세다. 업계에선 이번 개편안이 신규 가입자를 끌어들이기보다 기존 IPTV 가입자의 이탈을 막는 방어적 성격이 강하다고 본다. 다만 소비자 입장에서 차별점이 불분명해 이번 서비스가 가입자를 묶어둘만큼 강력한 유인책이 될지는 미지수다. 실제 넷플릭스는 지상파·종편 드라마 일부를 선별 제공하고, 티빙은 JTBC 콘텐츠를, 웨이브는 지상파 3사 콘텐츠를 각각 서비스 중이다. ‘중복 구독’이라는 함정도 있다. IPTV 가입자 상당수가 휴대폰·인터넷·IPTV를 묶은 결합상품 이용자라는 점에서 구독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다. 김용희 선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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