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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부터 '환승연애'까지…시즌제로 증명한 메가 IP의 힘
콘텐츠 업계에서 시즌제는 완성도 높은 IP를 활용·확장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SBS 드라마 ‘모범택시’와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는 메가 IP로 성장한 대표 사례다. 업계에서는 메가 IP의 필수 조건으로 ‘팬덤’을 지목한다. 충성도 높은 팬층을 확보할수록 스핀오프와 리메이크 등 콘텐츠 다각화가 수월해진다는 분석이다. 다만 팬덤은 동시에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아울러 글로벌 메가 IP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유통 구조의 한계를 넘어야 한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김용희 선문대 교수 는 “IP 확장을 위해서는 유통 구조 보완과 스케일업이 병행돼야 한다”며 “자본과 마케팅 역량을 갖춘 글로벌 OTT와의 전략적 협업이 핵심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 )
2025년 12월 18일


'저작권료 5000억 시대' K팝 수익 구조가 달라졌다
음악 저작권료 규모가 5000억 원대에 근접하며 K팝 산업의 수익 지형이 변화하고 있다. 국내 음악 저작권료는 최근 10년간 가파르게 성장한 산업 지표 중 하나다. 15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2024년 음악 저작권료 징수액은 4365억원, 분배액은 423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7.5% 늘어난 수치로, 2014년 1200억원대 초반에 머물던 시장은 10년 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저작권료의 성장 배경에는 스트리밍 중심의 소비 구조 변화가 있다. 해외 스트리밍 확대는 저작권료 성장을 견인하는 또 다른 축이다. 루미네이트 분석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K팝 스트리밍 재생 수는 904억회에 달했다. 일본(97억회)과 미국(92억회), 동남아를 비롯해 중남미 시장에서도 소비가 크게 늘며 해외 비중 확대가 국내 저작권료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료 증가는 음악 IP 활용 확대와도 맞물려 있다. 공연 실황 콘텐츠, 온라인 콘서트, 아티
2025년 12월 15일


‘제2의 스크린쿼터’ 될까…극장 상영기간 보장 ‘홀드백’ 두고 찬반 팽팽
영화 ‘승리호’(2020년)와 ‘콜’(2020년), ‘낙원의 밤’(2021년)은 공통점이 있다. 극장 개봉용으로 제작했으나, 팬데믹 여파로 영화관 상영을 포기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공개한 작품들이다. 영화 ‘자산어보’(2021년)와 ‘한산: 용의 출현’(2022년)은 개봉은 했지만 2개월이 채 되지 않아 OTT에 풀렸다. 홀드백 제도는 영화관과 IPTV, OTT, 제작·배급사 등 입장에 따라 의견은 첨예하게 갈린다. 찬성 측은 “국내 영화산업은 매출 대부분을 영화관에서 회수해온 만큼, 극장 상영이 흔들리면 산업 전체가 붕괴된다”고 주장한다. 반대 측은 “팬데믹 이후 변화한 영화 소비 패턴을 반영하지 못한 채, 공개 시점을 법으로 강제하는 건 과도한 규제”라고 맞선다. 홀드백 제도를 적극 요구하는 쪽은 극장이다. 홀드백 제도를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명확하다. 극장 상영 기간이 보장되면, 지금보다 관객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반대
2025년 12월 14일


WBD 인수전... 정치·오일머니·규제까지 얽힌 ‘초대형 미디어 전쟁’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 대담 :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조태현 : YTN 라디오 생생경제 2부로 이어가겠습니다. 요즘 글로벌 미디어 업계가 상당히 시끄럽습니다. 넷플릭스와 파라마운트가 할리우드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를 놓고 벌이는 초대형 인수전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렇게 큰돈이 오가는 데 꼭 빠지지 않는 사람이 있죠. 트럼프까지 끼어들면서 더욱 복잡한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이야기 자세히 나눠보겠습니다.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김용희 교수님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 김용희 : 네, 안녕하십니까. ◆ 조태현 : 예,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일단 이번 인수전부터 살펴보죠. 넷플릭스와 파라마운트 각각 엄청난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아는데요. 얼마씩 제시했습니까?
2025년 12월 12일


LG유플, 올해만 세 번째 '정보유출'…어떤 카드 꺼내나
8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전날 인공지능(AI) 통화 애플리케이션 ‘익시오’ 이용자 30여명이 다른 사람과 나눈 통화 약 600건과 관련 민감 정보들이 다른 익시오 이용자에게 유출됐다고 밝혔다. 익시오 서비스의 운영 개선 작업 과정에서 캐시(임시 저장 공간) 설정 오류로 고객 36명의 일부 통화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시각, 통화 내용 요약 등 정보가 다른 이용자 101명에게 일시적으로 노출되는 현상이 발생했다는 것.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에도 화이트해커를 통해 내부 서버 침해 정황이 제보됨에 따라 곤욕을 치렀다. 회사 측은 해킹이 아니라고 주장해 왔지만 지난 10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이를 신고해 현재까지 조사가 진행 중이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 는 “LG유플러스에 해킹 의혹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는 만큼 SKT가 했던 것처럼 전 가입자 유심 무료 교체, 위약금 면제 등의 카드를
2025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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