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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박윤영표 AX 플랫폼…구현모 ‘디지코’·김영섭 ‘AICT’와 다를까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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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영 KT 대표가 취임 3개월을 맞았다. 박 대표는 취임하며 회사를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AX 플랫폼 회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가 이를 최우선 경영과제로 천명한 것은 뒤처진 AI 사업의 반등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KT의 AI 사업은 향후 전망도 불투명하다. 외부 파트너가 필요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반면 SKT와 LG유플러스는 AX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8월 독자파운데이션모델(이하 독파모)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SKT,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4개 정예팀을 대상으로 독파모 2차 평가를 진행해 3개 기업을 추릴 예정이다.


하지만 KT는 이를 관망해야 하는 처지다. KT는 지난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 자체 모델 '믿:음 2.0'을 기반으로 한국형 AI를 제안했다. 이후 정부의 추가 정예팀 공모에는 참여하지 않고 자체 AI 모델 개발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AI 사업 강화는 선언적으로는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KT가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없는 만큼 실질적으로 R&D에 얼마나 투자를 할 것인지가 중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듯 KT가 AI 사업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는 대표가 뜻하지 않게 바뀌는 변수 때문이다. 사업을 주도하던 수장이 바뀔 경우 그에 따른 핵심 멤버들은 임원들도 변경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KT의 AI사업은 B2B를 위한 실험단계였던 것으로 보이는 만큼 좁은 국내 시장 공략에 애를 먹었던 것”이라며 “강한 유선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잠재력은 충분하기 때문에 이제는 뭔가 보여줘야 할 시점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SR타임스(https://www.sr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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