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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채널서 같은 영화가…"끼워팔기 묵인하는 제도 손질해야"
현재 유료방송 시청자들은 복수채널사용사업자(MPP)가 인기 채널과 중복 편성 비중이 높은 계열 채널을 함께 '끼워팔기'(묶음거래)하면서 선택권이 제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 유료방송사업자의 콘텐츠 대가 부담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한국언론학회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유료방송 채널거래 시장 개선 방안 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용희 선문대 교수는 "묶음판매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협상 테이블에서 하나의 묶음으로 거래되는 순간 시장가치를 제대로 반영한 가격을 형성하기 어려워진다. 사업자들이 채널을 개별적으로 거래하고 협상이 결렬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시장가격도 정상적으로 형성될 수 있다"며 "사업자들에게 '판을 깰 권리'를 돌려주고 낱개 거래가 현실적으로 가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뉴스1(https://www.news1.kr)
7월 31일


중복 편성률 98%...케이블TV "채널 선택권 달라"
복수채널사용사업자(MPP)가 인기 주력 채널과 비인기 채널을 묶어 판매하는 ‘끼워팔기’ 관행이 케이블TV(SO) 유료 방송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협상력이 낮은 SO가 개별 채널 계약을 맺기 어려운 만큼 정부가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채널 계약이 자유롭지 못한 케이블TV가 경영 부담을 지게 됐다는 점이 문제로 꼽힌다. 이런 상황을 두고, 김용희 선문대 교수는 “SO와 MPP 간 협상이 결렬됐을 때 PP는 전체 매출에 미미한 영향을 받지만, SO는 회사 존립 자체가 흔들리는 상황이다”며 “협상력이 다르기에 SO는 PP가 어떤 가격을 제시하든 수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지디넷코리아(https://zdnet.co.kr)
7월 30일


'참교육'도 넷플릭스 톱10…K-콘텐츠, 韓 12대 수출 품목으로
K-콘텐츠 수출이 콘텐츠 산업을 넘어 화장품·식품·관광 등 연관산업의 수출까지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가 문화산업을 넘어 대한민국의 주요 수출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K-콘텐츠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지난 9일 발간한 코카포커스 214호 '한류산업 수출의 경제 효과'에 따르면 한류산업 수출이 1억달러 증가하면 연관산업 수출은 2억200만달러, 국내 생산은 5억7000만달러 유발되고 취업은 3389명까지 유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뚜렷하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한류 연계 수출 유망품목 및 유통망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수출액 151억8000만달러로 추정됐다. 특히 문화 콘텐츠 수출액이 100달러 증가하면 소비재 수출액이 약 250달러 이상 동반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에서는 한류산업
7월 29일


실리콘밸리 ‘오픈웨이트’ 논쟁 격화…앤트로픽 입장 애매한 이유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팔란티어 등 25개 기업은 지난 24일 백악관에 “오픈웨이트 모델에 대한 섣부른 규제를 피해야 한다”는 취지 서한을 보냈다. 기술혁신 속도를 저해한다는 이유에서다. 앤트로픽과 오픈AI는 당초 서한에서 빠졌으나, 오픈AI는 하루 뒤 서한 동참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실리콘밸리 내에선 앤트로픽이 미국 정부 규제에 동참하려 한다는 비판이 커졌다. 앤트로픽이 이처럼 애매모호한 입장을 밝힌 배경엔 자사 모델과 오픈웨이트 모델 간 경쟁 구도가 있다는 분석이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집단지성을 통해 모델 발전 속도를 높이는 오픈웨이트 모델 자체에 앤트로픽과 오픈AI도 반대하긴 힘들 것”이라면서도 “그들은 지금 모델 가격으로도 적자를 보는데, 정부의 강력 지원을 받은 중국 기업들이 이들 모델을 빠르게 학습(증류)해 기술 격차가 줄어드는 데 대한 우려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오픈루
7월 28일


‘집 전화 시대’ 저무는데…가입자 줄어도 회선 유지하는 이유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계에 따르면 시내전화 가입 회선은 2021년 3월 1269만4751개에서 올해 3월 953만3121개로 감소했다. 5년 사이 316만1630개 줄어든 것으로 감소율은 24.9%다. 이런 흐름이라면 조만간 시내전화 서비스가 종결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다. 시내전화가 법정 보편적 역무에 포함된 만큼 가입자 감소만을 이유로 서비스를 중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은 유선전화 서비스의 세부 항목에 시내전화를 포함하고 있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가입자가 감소해도 기존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망 유지와 운영 비용은 계속 발생한다는 게 문제다. 해외 주요국이 음성전화 중심이었던 보편적 서비스 체계를 초고속인터넷 접근과 이용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재편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제도 개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시내전화 이용자가 급감했더라도 재
7월 28일
![[네이버·엔비디아 빅딜 해부]③유증 충격, 1조 자사주 소각으로 방어](https://static.wixstatic.com/media/nsplsh_25d5585215a049e5aacded79be5df067~mv2.jp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nsplsh_25d5585215a049e5aacded79be5df067~mv2.webp)
![[네이버·엔비디아 빅딜 해부]③유증 충격, 1조 자사주 소각으로 방어](https://static.wixstatic.com/media/nsplsh_25d5585215a049e5aacded79be5df067~mv2.jpg/v1/fill/w_309,h_232,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nsplsh_25d5585215a049e5aacded79be5df067~mv2.webp)
[네이버·엔비디아 빅딜 해부]③유증 충격, 1조 자사주 소각으로 방어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상대로 10억달러(약 1조 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단순 지분 투자를 넘어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를 3대 주주로 맞이하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망과 자금 조달 기반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이번 계약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투자는 이달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샌프린시스코 AI 서밋'에서 이해진 네이버 창업주 겸 이사회 의장이 엔비디아와 브룩필드로부터 100억달러(약 14조 6000억원) 규모 투자를 받아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에 나선다고 발표한 것의 일환이다. 네이버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는 것은 코스닥 상장 시기인 2004년 이후 22년 만이다. 2008년 코스피 이전상장 이후로는 처음이다. 네이버는 이번 엔비디아와 거래를 하면서 발생할 기존 주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이번
7월 27일


최적요금제 반년마다 고지… "소비자 피로도 높여 실효성 의문"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행정예고한 '최적요금제의 고지대상·방법·내용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지난 9일 제출했다. 정부 초안에 따르면 이통사들은 통신 이용계약일이 속한 다음달 1일부터 6개월이 경과할 때마다 1개월 이내에 최적요금을 고객에게 고지해야 한다. 문제는 통신이용 환경이 복잡해졌다는 점이다. 최근 소비자들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AI(인공지능) 구독서비스 △가족결합 △장기고객 할인 △멤버십 혜택 등을 함께 고려해 요금제를 선택한다. 하지만 이번 제도의 추천 주요 기준은 문자·음성통화·데이터 사용량ㆍ위약금 등이다. 고지방식도 문제다. 재난문자와 광고성 문자에 익숙한 소비자들은 통신사 안내문자도 스팸처럼 인식할 가능성이 크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취지는 좋지만 통신사가 직접 추천하는 구조보다 제3자가 객관적으로 분석해 추천하는 방식
7월 21일


"유럽도 폐기했는데"…6개월마다 최적요금제 고지, 실효성 논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2026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 최적요금제 고지제도'를 오는 10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통사는 가입자의 최근 6개월간 문자·음성통화·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해 더 유리한 요금제를 문자나 이메일 등으로 안내해야 한다. 문제는 통신 이용 환경이 복잡해졌다는 점이다. 최근 소비자들은 OTT, AI 구독서비스, 가족 결합, 장기 고객 할인, 멤버십 혜택 등을 함께 고려해 요금제를 선택한다. 고지 방식도 문제다. 재난문자와 광고성 문자에 익숙한 소비자들은 통신사 안내 문자도 스팸처럼 인식할 가능성이 크다. 맞춤형이 아닌 경우 소비자 입장에서는 요금제가 합리적이지 않을 수 있어서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도 "취지는 좋지만 통신사가 직접 추천하는 구조보다 제3자가 객관적으로 분석해 추천하는 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마이데이터나 비식별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플랫폼이나 AI가 요금제를 추천
7월 20일


넷플릭스 실적 뒷받침한 K드라마…콘텐츠 수출도 12대 품목으로
한국 콘텐츠가 올해 상반기도 넷플릭스의 실적과 시청시간 증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참교육’과 ‘멋진 신세계’ 등 한국 드라마가 해외에서 잇달아 흥행한 가운데 콘텐츠 산업도 우리나라의 12번째 주요 수출 품목으로 성장했다. 한국 콘텐츠의 흥행도 시청시간 증가에 힘을 보탰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참교육’은 5500만회 시청되며 ‘오징어 게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이 본 K드라마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흥행은 콘텐츠 산업의 경제적 가치 확대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코카포커스 214호’에 따르면 한류산업 수출이 1억달러 증가할 경우 화장품과 식품 등 연관 산업 수출은 2억2000만달러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생산 유발 효과는 5억7000만달러이며 취업 유발 인원은 3389명으로 추산됐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올해 상반기 시청 현황 보고서를 보면 한국 콘텐츠의 88%는 라이선스 콘텐츠이고
7월 19일


회생 신청 벌써 1년…왓챠 아직도 새 주인 못 찾고 표류 중인 까닭
2021년 왓챠가 발행한 전환사채를 인수했던 투자사 인라이트벤처스는 2025년 7월 8일 서울회생법원에 왓챠의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법원은 같은 해 8월 4일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그러나 회생 신청 후 1년이 넘도록 새 주인을 찾지 못했고 회생계획안 제출도 계속 미뤄지고 있다. 왓챠는 올해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했고 CJ ENM과 콘텐츠 탐색 플랫폼 키노라이츠 등이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그러나 두 회사 모두 지난 4월 본입찰에는 인수제안서를 내지 않았다. 왓챠의 재무 상태가 인수자 확보와 자체 회생을 모두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김용희 선문대 교수는 “왓챠가 영업손실을 줄였더라도 매각 시기를 너무 오래 동안 놓쳤다”며 “보유 콘텐츠가 유니크하다고는 하지만 다른 사업자가 구해오기 어려울 정도로 독점적인 것도 아니고 추천 기술도 이전만큼 희소하지 않다. 인수 비용을 투입한 뒤 이를 회수할 만큼 이용자를 늘릴 수 있는지 따져보면 현재로서는 쉽지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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