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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흔들려도 티빙은 성장...CJ ENM, '체질 개선' 속도 내야

  • 5일 전
  • 1분 분량

CJ ENM(035760)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된 후 증권가는 연달아 아쉬운 평가를 내놨다. 광고 시장 침체와 콘텐츠 투자 확대 영향이 겹치며 어닝쇼크 수준의 성적표를 받아들었기 때문이다.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광고 시장 침체가 꼽힌다.


다만 증권가는 이번 실적을 단순한 일회성 비용 증가로만 보지 않는다. 광고 기반 방송 사업 중심에서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산업 구조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전환 비용 성격이 크다는 분석이다. 회사 역시 광고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TV 대신 OTT와 모바일 플랫폼을 키우는 '디지털 시프트'(Digital Shift)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머니투데이방송 MTN에 "영상 광고 소비가 OTT와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기존 TV 광고 시장이 축소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콘텐츠 기업들도 이에 맞춰 플랫폼과 디지털 중심 구조로 전환하는 과정에 들어섰다"고 전했다.


관건은 이런 성장 동력이 여전히 막대한 투자 비용 위에 세워져 있다는 점이다. OTT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플랫폼 사업자들은 콘텐츠 확보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계속 늘릴 수밖에 없다. 김용희 교수는 "플랫폼 산업은 일정 수준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해야 초과 이윤이 발생하고, 그래야 기술 혁신과 서비스 고도화가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TV 광고 중심 시대가 저물고 OTT와 모바일 중심 소비가 일상이 된 만큼, 티빙을 중심축으로 한 디지털 전환 성과가 향후 기업 가치와 경쟁력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머니투데이방송(https://new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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