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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창사 이래 첫 파업…AI 전환 앞둔 정신아 체제 ‘노사관계 리스크’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노조)는 6월 10일 4시간 부분파업에 나섰다. 노조는 6월 29일 조합원들이 연차를 내는 방식의 ‘로그오프 데이’ 실시도 예고했다. 카카오 본사뿐 아니라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5개 법인이 함께 움직였다. 카카오 본사 기준 창사 첫 파업이라는 상징성에 더해 계열사들이 함께 움직였다는 점에서 이번 갈등은 카카오 전반의 노사 리스크로 번지는 모양새다. 노조가 내세우는 요구는 성과급 지급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노조는 보상 기준 투명화, 고용안정, 경영쇄신을 함께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5월 29일 입장문에서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보상안의 총 규모가 영업이익 기준으로 고려할 때 회사 경영에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입장에서 이번 파업이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은 회사가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기 때문이다. 정 대표는
6월 12일


티빙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작품 제작은 어떻게 되나
티빙 측은 3일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공지하며 “유출된 개인정보는 회원 ID, 이름, 생년월일, 성별, 전화번호, 이메일 등이며 주민등록번호, 결제 관련 유효 정보는 보유하고 있지 않아 유출 대상이 아니다”고 알렸다. 이번 개인정보유출 사태는 티빙이 최근 성장세를 보이던 가운데 벌어졌다. 콘텐츠업계 관계자는 “최근 티빙이 좋은 흐름을 보였는데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티빙은 이번 사고로 콘텐츠 제작을 축소하기보다 더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티빙이 그동안 보안에 대한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가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개인정보 유출은 안타까운 사고이지만, 티빙이 최근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노력했던 부분은 이어져야 한다”고 바라봤다. 이어 “이번 개인정보유출 사태에 대한 제대로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고, 파악한 사실·보상 범위 등을 제대로
6월 8일


SKT, 온가족할인 신규 가입 서비스 종료에 장기 고객 불만 커진다
업계에 따르면 SKT는 오는 7월 31일을 끝으로 온가족할인 신규 가입 접수를 중단한다. 온가족할인은 가족 구성원의 SKT 가입 기간을 합산해 할인율을 적용하는 상품으로, 누적 가입 기간이 30년을 넘을 경우 이동통신 요금의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장기간 SKT를 이용한 고객들에게는 사실상 대표적인 장기고객 우대 제도로 자리 잡아 왔다. 온가족할인은 단순한 할인 상품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통신사 변경 없이 수십 년간 같은 사업자를 이용한 고객에게 보상하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부 가입자들은 할인 혜택을 유지하기 위해 가족 구성원의 통신사를 SKT로 통일하거나, 번호이동 대신 기존 회선을 유지해 왔다. 이번 개편에 불만을 느끼는 이용자들이 적지 않은 이유다. SKT는 이번 개편이 장기고객 혜택 축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기존 온가족할인 가입자들의 할인 혜택은 그대로 유지되며 신규 결합상품 도입 역시 고객 범위
6월 4일
![[TV 칼럼] 속풀이쇼 동치미](https://static.wixstatic.com/media/da3b19_c7c0a70f867a4ecd92e82ced36bf0eef~mv2.jp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da3b19_c7c0a70f867a4ecd92e82ced36bf0eef~mv2.webp)
![[TV 칼럼] 속풀이쇼 동치미](https://static.wixstatic.com/media/da3b19_c7c0a70f867a4ecd92e82ced36bf0eef~mv2.jpg/v1/fill/w_309,h_232,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da3b19_c7c0a70f867a4ecd92e82ced36bf0eef~mv2.webp)
[TV 칼럼] 속풀이쇼 동치미
한 예능 프로그램이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700회라는 대기록을 이어오는 것은 종편 예능 역사에서 매우 보기 드문 성과입니다. MBN의 간판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는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일상적인 갈등과 고민을 가감없이 나누며 시청자들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해 왔습니다. 지난해 개국 30주년을 맞아 새 MC 체제로 변화를 꾀한 <동치미>는 700회 특집을 기점으로 기존의 부부‧가족 갈등 중심의 포맷을 넘어서 인생의 깊이를 담은 특집을 선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장수 프로그램이 가진 자산을 증명하는 동시에,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몇 가지 과제를 던졌습니다. 최근 방영된 700회와 701회 특집은 출연진의 외연을 넓히고 인생의 깊이를 담아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만합니다. ‘아그들아 오빠 아직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두 회차는 남진, 조영남, 설운도 등 가요계의 레전드 원로들이 출연하여 반세기 동안 쌓아
6월 1일


"IPTV만 컸다"…흔들리는 유료방송 콘텐츠 생태계
국내 유료방송 시장이 인터넷TV(IPTV)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동안, 정작 콘텐츠를 공급하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의 수익 기반은 오히려 악화되며 시장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업계에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산으로 콘텐츠 경쟁력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콘텐츠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현 구조가 지속될 경우 국내 방송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28일 한국미디어경영학회가 개최한 유료방송 콘텐츠 거래 시장의 지속가능성과 개선을 위한 방안 정책세미나에서 김용희 선문대 교수는 "IPTV 성장과 콘텐츠 가치 상승이 연결되지 못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프로그램사용료 단가 정상화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해결 방안으로 IPTV 방송사업매출의 35~50%를 프로그램사용료 재원으로 삼는 매출연동제와 이용약관상 상품가격의 50% 수준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약
5월 28일


“IPTV가 내는 프로그램 사용료 너무 낮아…정상화 필요” 학계 제안
한국미디어경영학회는 오늘(28일) 〈유료방송 콘텐츠 거래 시장의 지속가능성과 개선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발제를 맡은 선문대 경영학과 김용희 교수는 “지난 10년 사이 IPTV 3사의 방송 매출과 홈쇼핑 송출 수수료 매출이 폭등한 반면 PP에게 방송콘텐츠 사용 대가로 지급한 프로그램 사용료 지급률(기본채널수신료 매출 대비 기본채널 프로그램사용료 지급액 비율)은 10년째 20% 후반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발제에 따르면 PP 업계의 매출원가율은 2024년 기준 약 80%에 이르는 반면 IPTV, SO(케이블TV), 위성방송사업자 등의 매출원가율은 23%~38% 수준이었습니다. PP의 경우 1만 원을 벌면, 그중 8000원이 원가라는 얘기입니다. 김 교수는 ▲지급 기준 마련을 통한 프로그램사용료 정상화와 ▲선계약-후공급 의무화를 제안했습니다. 김용희 교수는 “선계약-후공급 의무화, 프로그램 사용료 정상화 가이드라인
5월 28일


100원 투자해도 35원 회수하는 PP…"프로그램 사용료 정상화 시급"
28일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한국미디어경영학회가 개최한 ‘유료방송 콘텐츠 거래 시장의 지속가능성과 개선을 위한 방안’ 세미나에서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 교수는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IPTV 3사(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의 방송 매출과 홈쇼핑수수료 매출은 급증했으나, 3사가 PP에 지급하는 프로그램 사용료 지급률은 10년 동안 정체됐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프로그램 사용료 단가 정상화를 위한 방안 두 가지를 제시했다. 일단 '매출연동제'다. 이는 IPTV 방송 매출에 일정 비율(35~50%)을 곱해 사용료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글로벌 표준과 정합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업자별 매출 차이로 인한 불균형 문제가 단점으로 꼽힌다. 다음은 '약관가 비율제'로 PP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신고한 약관가에 가입자 수와 일정 비율(50%)을 곱해 산정하는 방식이다. 동일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투명성이 높지만 약관가 인플레이션 가능성과
5월 28일


"유료방송 콘텐츠 1만원 투자해도 고작 3500원 회수…사용료 기준 다시 짜야"
한국미디어경영학회는 28일 ‘유료방송 콘텐츠 거래 시장의 지속가능성과 개선을 위한 방안’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김용희 선문대 교수는 ‘유료방송 콘텐츠 거래 시장 분석과 제언’을 주제로 발표하고 프로그램 사용료 단가 정상화와 선계약-후공급 제도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용희 선문대 교수는 지난 10년간 IPTV를 중심으로 유료방송 플랫폼의 외형은 커졌지만, 시장 전체가 과거와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어려운 국면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케이블TV(SO)는 매출 감소와 수익성 악화에 직면했고, IPTV 역시 고성장 국면이 약해지는 상황이다. 유료방송 플랫폼이 성장 한계에 부딪히고 PP의 제작 기반까지 약화되면 결국 시장 전체의 콘텐츠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김 교수는 프로그램 사용료 정상화를 단순한 사업자 간 수익 배분 문제가 아니라 유료방송 콘텐츠 거래 시장의 지속 가능성과 연결된 과제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료방송 콘텐츠
5월 28일


IPTV 콘텐츠 사용료 공방…PP "지급률 낮다" vs IPTV "절대액 봐야"
28일 서울 중구 그랜드 센트럴에서 한국미디어경영학회 주최로 열린 '유료방송 콘텐츠 거래 시장의 지속가능성과 개선을 위한 방안' 정책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맡은 김용희 선문대 교수는 "지난 5년간 IPTV(인터넷TV) 3사의 방송매출이 1조9200억원에서 5조800억원으로 급증하는 동안 방송콘텐츠 사용대가로 PP에게 지급한 '프로그램사용료 지급액'은 2556억원에서 6940억원으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며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IPTV가 막대한 수익을 내면서도 PP에게는 그만큼 분배하지 않는다는 점도 지적했다. 지난 5년간 IPTV 홈쇼핑 수수료는 2404억원에서 1조5700억원으로 급증했다. 김용희 교수는 이같은 비대칭 구조 대안으로 프로그램사용료 정상화, 유료방송사-PP간 '선계약-후공급 거래' 제도화를 제안했다. 프로그램 사용료 정상화 방식으로는 두 가지 안을 제시했다. 하나는 IPTV 방송사업매출액의 35~50%를 프로그램사용료 산정
5월 28일


영업이익 N% 성과급 의제, LG유플로도…노조 “성과급 30% 달라
삼성전자발 '영업이익 N% 성과급' 의제가 산업계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21일 LG유플러스 임단협 공동교섭단(이하 교섭단)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4차 본교섭을 가졌다. 교섭단은 교섭을 이틀 앞둔 19일 성과급에 대해 "영업이익 30% 기준은 사측의 시혜가 아니라 회사 3대 주체로서 노동의 피땀에 대한 정당한 지분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교섭단의 요구안 중 임금 부문은 총액 8% 인상, 성과 인센티브(PI)·이익공유제(PS)의 평균임금 산입, 호칭 하한 연봉제 신설, 영업이익 30%의 성과급 지급 등을 담고 있다. 반면 사측은 노조가 제시한 임금 인상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평가등급분 포함 3.0%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성과급은 경영 성과의 분배일 뿐 임금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기업의 이익을 이해관계자들이 정당하게 배분받아야 하는 것은 맞지만 주주가 우선돼야 할 것"이라며 "성과급은 S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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