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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만 컸다"…흔들리는 유료방송 콘텐츠 생태계

  • 5월 28일
  • 1분 분량

국내 유료방송 시장이 인터넷TV(IPTV)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동안, 정작 콘텐츠를 공급하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의 수익 기반은 오히려 악화되며 시장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업계에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산으로 콘텐츠 경쟁력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콘텐츠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현 구조가 지속될 경우 국내 방송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28일 한국미디어경영학회가 개최한 유료방송 콘텐츠 거래 시장의 지속가능성과 개선을 위한 방안 정책세미나에서 김용희 선문대 교수는 "IPTV 성장과 콘텐츠 가치 상승이 연결되지 못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프로그램사용료 단가 정상화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해결 방안으로 IPTV 방송사업매출의 35~50%를 프로그램사용료 재원으로 삼는 매출연동제와 이용약관상 상품가격의 50% 수준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약관가 비율제를 제안했다. 특히 약관가 비율제는 유료방송사별 할인 판매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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