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영 KT 대표, 삼성·LG·네이버 출신 ‘AI 드림팀’ 꾸려 AX 속도 낸다
-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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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취임 이후 핵심 보직을 중심으로 인사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보안·법무·홍보·재무 등 업무에 외부 인재를 대거 투입한 점이다.
대외 커뮤니케이션 기능 역시 강화됐다.
대신 AX(인공지능 전환) 조직은 박윤영 체제에 들어 전면에 부상했다. KT는 전략 수립과 기술 개발, 사업 수행으로 나뉘어 있던 기능을 통합해 AX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수장에 박상원 전 삼정KPMG 컨설팅 대표를 영입했다. 기술 조직이 아닌 사업 조직으로서 AI를 다루겠다는 신호다.
IT와 네트워크 등 핵심 운영 조직은 내부 승진자 위주로 채웠다.
이 같은 인사는 성장과 안정이라는 두 축을 분리해 접근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AI와 B2B 등 신사업 영역에서는 외부 인재를 통해 빠르게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통신 인프라와 서비스 운영은 내부 경험이 축적된 조직을 중심으로 유지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구상이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인사는 거버넌스 개편에 맞춰 전략 기능을 재편한 사례”라며 “신사업과 본업을 분리해 관리하려는 구조가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조직 변화 폭이 큰 만큼 성과 평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최소 두 분기 이상은 지켜봐야 실제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인사이트코리아(https://www.insight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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