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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개 채널이 '재방' 일색…케이블TV, 방송사 '끼워팔기'에 신음

  • 7일 전
  • 1분 분량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던 케이블TV(SO) 업계가 이제는 벌어들인 수익을 고스란히 쏟아붓는 '밑 빠진 독' 신세로 전락했다.


손님으로부터 100원을 받아 90원을 물건값으로 낸 셈이다. 일부 SO는 총지급률이 116.2%에 달했다. 가입자에게 받은 돈보다 방송사에 주는 돈이 더 많은 역전 현상이 벌어졌다.


케이블TV 업계는 이같은 수익성 악화 주범으로 복수채널사업자(MPP)의 '결합판매'를 꼽는다.


서브 채널 계약을 거절할 경우 메인 채널의 콘텐츠 사용료를 급격히 올려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도 채널별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계약하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케이블TV가 인기 있는 채널을 골라 제값 주고 사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적정 콘텐츠 사용료를 정하기 위한 기준점이 필요한데, 재방송 위주의 서브 채널은 광고판 역할에 가깝다"라며 "이런 채널에 케이블TV가 많은 재원을 투입하는 것이 적절한지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머니투데이(https://ww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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