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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月 도입 '최적요금제 고지의무' 실효성 논란 가중… 약정·결합할인 있는데 6개월마다 요금제 바꿀 수 있나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사의 최적요금제 고지 대상과 방법을 규정한 고시안을 지난달 행정예고했다. 전년도 이동통신서비스 매출액이 1조원을 초과한 사업자가 대상이다. 업계에서는 6개월로 정한 고지 주기가 실제 요금제 변경 시점과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이용자에게 더 유리한 요금제를 안내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고지 주기를 6개월로 정한 근거는 분명하지 않다”며 “약정 만료 3개월이나 6개월 전처럼 가입자가 실제로 요금제를 비교하고 변경할 수 있는 시점에 안내하는 편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중간요금제가 부족하다는 점도 제도 안착에 걸림돌로 꼽힌다. 우리보다 먼저 최적요금제 고지를 시행한 해외에서는 통신 가입자가 사업자 변경보다 기존 통신사와의 재계약을 늘리는 결과로 이어진 사례도 확인됐다. 김용희 교수는 “이용자의 선택권을 넓히려면 통신사가 자
7월 15일


커지는 OTT 광고시장, 넷플릭스만 웃는다
스마트폰 중심의 문화가 확산되면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 OTT 광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광고형 요금제를 선택한 OTT 이용자는 약 35%로 전년보다 10% 가량 늘었습니다. 이 같은 흐름에 힘입어 모바일 중심의 광고 시장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7.5% 성장하는 동안, 방송 광고 쪽은 10.6% 감소했습니다. OTT 시장이 커질수록 이용자 기반이 넓은 넷플릭스에 수익이 집중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입니다. 전문가들은 콘텐츠 경쟁력과 함께 광고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광고 시스템이 국내 OTT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용희 /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 기본적으로 가입자를 늘리는 게 하나 있고 또 광고 효과에 대해 객관적인 검증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할 것 같아요. 국내 OTT 사업자들의 경우 그런 광고 효과 검증에 대한 시스템이
7월 13일


K콘텐츠 열광하는데…국내 미디어 생태계는 ‘벼랑 끝’
최근 대형 콘텐츠 제작사 및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까지 수백억원대 유동성 위기를 겪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K-콘텐츠 산업의 취약한 수익 구조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구조가 지속될 경우 콘텐츠 투자 위축은 물론 제작 기반 약화로 이어져 국내 미디어 산업 전반의 경쟁력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업계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 것은 제작비와 프로그램 사용료의 격차다. 제작 원가는 오르는데 콘텐츠 공급 대가는 오히려 줄어드는 구조가 굳어지면서 PP 업계의 수익성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제의 핵심은 콘텐츠 가치에 대한 보상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다는 데 있다. 업계에서는 일부 플랫폼 사업자가 자체 채널 평가를 근거로 프로그램 사용료를 조정하거나 채널 재계약 과정에서 콘텐츠 사업자에게 불리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는 불만도 나온다. 반면 플랫폼 사업자들은 콘텐츠 사용료가 일방적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
7월 11일


다날도 알뜰폰 출사표…결제 시너지 승부수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날은 최근 알뜰폰 사업 진출을 위한 자체 사업부 구성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당초 기존 사업자 인수를 통한 시장 진출을 검토했으나 수차례 좌초 끝에 직접 꾸리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진다. 핀테크 기업인 다날이 알뜰폰 시장 진출을 검토하는 배경으론 고객 락인(Lock-in) 효과가 지목된다. 김용희 선문대 교수는 "사업자 간 결제 수수료 인하 경쟁으로 본업 마진이 크게 줄어드는 상황에서, 월 단위로 과금되는 통신은 안정적인 매출원이 될 수 있다"며 "결제 데이터와 결합하면 대안신용평가나 초개인화 마케팅 자료로 활용하는 등 데이터를 자산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통신 자체로 돈을 벌겠다는 것보다 고객 생애가치(LTV)를 높이기 위한 락인 전략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결제 사업과의 시너지는 강점으로 꼽히지만, 알뜰폰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다. 이동통신 3사의 저가 5G 요금제 확대와 단말기유통법(단통법
7월 4일


KT 박윤영표 AX 플랫폼…구현모 ‘디지코’·김영섭 ‘AICT’와 다를까
박윤영 KT 대표가 취임 3개월을 맞았다. 박 대표는 취임하며 회사를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AX 플랫폼 회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가 이를 최우선 경영과제로 천명한 것은 뒤처진 AI 사업의 반등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KT의 AI 사업은 향후 전망도 불투명하다. 외부 파트너가 필요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반면 SKT와 LG유플러스는 AX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8월 독자파운데이션모델(이하 독파모)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SKT,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4개 정예팀을 대상으로 독파모 2차 평가를 진행해 3개 기업을 추릴 예정이다. 하지만 KT는 이를 관망해야 하는 처지다. KT는 지난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 자체 모델 '믿:음 2.0'을 기반으로 한국형 AI를 제안했다. 이후 정부의 추가 정예팀 공모에는 참여하지 않고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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