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 추가 할당 불발에도…SK텔레콤, AI 전환 '이상 무'
- openroute
- 2024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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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5세대(5G) 주파수를 추가 공급하지 않기로 하면서 주파수 추가 할당을 요구했던 SK텔레콤도 5G 인접대역 주파수의 할당이 무산됐다. SK텔레콤은 주파수 할당 무산에 크게 개의치 않고 5G 투자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전날 '대한민국 스펙트럼 플랜(2024~2027)'을 발표했다. 이는 이동통신 주파수의 최적 활용 및 타산업 개방, 주파수 이용체계 혁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과기정통부는 "광대역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고 통신 3사가 경쟁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했다"며 "3.7㎓가 가치 있는 자원인데 쪼개어 20㎒를 주는 게 옳으냐는 전문가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은 "통신산업은 초기에 투자를 집중적으로 하고 이후 적은 유지 보수비용이 들어가는 구조"라며 "AI 전환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이제 5G 투자를 완료하고 수익을 회수하는 기간이자 6G 투자를 하기 위한 준비가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 뉴스핌(https://ww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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