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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문제로 발목 잡혀…KT ‘박윤영호’ 리더십 공백 어쩌나

  • 2월 26일
  • 1분 분량

경영권 갈등이 심화되면서 KT 내부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CEO(최고경영자) 교체기에 접어든 KT는 주주총회 3개월 전인 12월 말까지 차기 후보 선임을 마쳤다. 이후 내정자는 통상 1월 초부터 서초구 우면연구센터에 인수위원회 성격의 사무실을 마련해 경영 구상을 구체화해 왔다.


지난 12월 22일 제기된 대표이사 선임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결과가 두 달째 지연되면서 KT의 경영 공백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책임론의 중심에 있는 KT 이사회가 임기 만료를 앞둔 사외이사들의 후임 인선과 분산형 교체 구조 전환, 평가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자체 쇄신안을 발표했으나 비판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KT가 이사회를 비롯한 거버넌스 문제로 발목이 붙잡혀 있다. 신임 CEO가 비전을 정리해야 그에 따른 투자 계획과 KPI(핵심성과지표)가 설정되고, 이에 맞춰 임원 세팅과 조직 개편이 이뤄지는 법인데 현재 KT는 구체적인 전략을 전혀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이어 “변화 속도가 가파른 AI 시대에는 하루가 10년 같다는 말까지 나온다”며 “대량의 AI 칩 확보 등 공격적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의사결정이 적기에 이뤄져야 하는데, 현재는 리더십 공백 탓에 현상 유지를 위한 통상적 투자에 머물 수밖에 없어 중장기적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 일요신문(https://www.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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