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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요금제 개편 시동…통합요금제 효과성에는 여전히 '의문'

 LG유플러스가 5G 요금제보다 비싼 LTE 요금제의 신규 가입을 중단하면서 이동통신사 3사의 LTE 요금제 개편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5G와 LTE 요금제 역전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요금제의 신규 가입을 금지하고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하는 것이다.


앞서 KT와 SK텔레콤도 5G보다 비싼 LTE 요금제의 신규 가입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해 국감에서 5G보다 비싼 LTE 요금제 문제를 지적받자 이에 해당하는 요금제를 개편해 신규 요금제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통사들은 5G와 LTE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일명 '통합요금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버라이즌과 AT&T 등 주요 통신사들이 통합 요금제를 실시하고 있다.


다만 통합요금제가 실제 통신비 인하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통합요금제에 대한 회의론도 제기된다.


나아가 여전히 비싼 LTE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LTE 요금제의 요금을 30% 인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은 "통합요금제를 출시한다고 해도 이미 익숙해진 소비자들의 5G 쏠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장에서 정부의 의도대로 가계통신비가 인하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 뉴스핌(https://ww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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