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윤형 체제 지배구조 리스크 ‘해소’...사실상 사외이사 ‘물갈이’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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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사회 핵심인 윤종수 사외이사(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가 물러나기로 하면서 회사 지배구조에 변화가 예상된다.
윤 사외이사는 “앞으로 새로운 대표이사 이사회가 합심해 KT의 눈부신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윤 사외이사 사임으로 박 후보 체제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윤 사외이사가 사임하면서 기존 사외이사 7명 중 절반이 넘는 4명이 교체되는 구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이사회에서 다수 인원이 한 번에 교체될 경우 기존 의사결정 흐름이 단절되고 위원회 운영이나 내부 조율 과정에서도 일정 기간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특히 이사회 구성이 새롭게 짜이는 초기 국면에서는 경영진과의 관계 설정이 완전히 정립되지 않은 만큼, 의사결정의 무게 중심이 자연스럽게 경영진 쪽으로 기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 교수는 “이번 이사회 재편으로 박 후보가 보다 자율적으로 경영에 나설 수 있는 초반 여건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이사회 구성과 운영 방향이 아직 유동적인 만큼, 향후 권한 구도가 어떻게 정착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 인사이트코리아(https://www.insight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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