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5, 수능 1등급 넘어 박사급 "대단해"…쏟아진 찬사
- 혜원 이
- 8월 8일
- 1분 분량
오픈AI가 8일 공개한 차세대 대형언어모델 ‘GPT-5’가 교육·학문·생산성 분야에서 동시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용희 선문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현재 집필 중인 논문 초안을 GPT-5에 리뷰 맡겼는데,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근원적인 문제를 짚어줬다”며 “4가지 LLM을 리뷰단으로 구성해 비교한 결과, GPT-5가 가장 수준 높은 계량경제학자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대단하다”는 감탄사로 평가를 마무리했다.
GPT-5의 성능은 실제 수능 모의평가에서도 입증됐다.
다만 복합 추론과 도형 판단 문제, 문학 해석 등에서는 ‘그럴싸한 오답’을 내거나 판단력을 다소 아쉽게 드러냈다.
이번 GPT-5 공개는 단순한 챗봇을 넘어 학문·교육·생산성 툴 전반에 걸친 AI 활용 가능성을 한층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 이데일리(https://ww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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