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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너무 작다"… 디즈니 오자 해외 가는 '토종 OTT'

  • hyeonju
  • 2021년 11월 12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1년 11월 17일

콘텐츠는 곧 비용… 토종 OTT, 해외서 가입자 유치


질 좋은 콘텐츠에 대한 논의는 결국 비용의 문제로 귀결된다. 콘텐츠 제작에는 평균 수백억원대의 비용이 투입된다. 월 구독료로만 수익을 내는 OTT 기업의 구조상 100억원대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선 최소 100만명의 유료 가입자가 필요하다.


이에 국내 OTT와 넷플릭스 간 격차는 이미 콘텐츠 제작 시작 단계에서 벌어진다. 넷플릭스의 경우 2억 명이 넘는 글로벌 가입자를 등에 업고 있는 반면 국내 OTT의 가입자 수는 수백만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김용희 위원은 “(토종 OTT의 경우) 가입자당 콘텐츠 수급 비용이 글로벌 OTT와 비교해 훨씬 높다”며 “같은 금액에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구매해도 토종 OTT는 수익을 회수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이 누적 되다보면 외국 플랫폼한테 경쟁력으로 밀릴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


출처 : 머니S(http://mone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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