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심 저격 K콘텐츠로… 티빙, 500만을 사로잡다
- hyeonju
- 2023년 2월 21일
- 1분 분량
K팝과 K웹툰이 만났다. 인기 웹툰의 OST를 찾기 위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인 '웹툰싱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혀 다른 두 장르가 만났지만, 사실상 팬덤을 겨냥한 음악 예능이다.
티빙이 웹툰, 음악, 스포츠 등 팬덤의 취향을 겨냥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연이어 출시하는 이유는 팬덤 확장이 가입자 유입과 문화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K팝 콘텐츠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발표한 '2020년 지구촌 한류 현황'에 따르면, 팬덤으로 만들 수 있는 경제 규모는 8조원 이상에 달한다. 특히 웹툰은 최근 5년간 4배 이상 성장했고, K팝은 연간 수출액이 80% 이상 급증했다.
김용희 동국대 영상대학원 교수는 "웹툰, K팝 등 대한민국 문화산업을 글로벌 규모로 확장시킨 힘은 팬덤"이라며 "탄탄한 팬덤은 산업 구조를 바꿀 만큼 강력해 팬덤의 가치를 이해하고 투자하는 사업자가 국내 OTT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차별점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 출처 : 디지털타임스(http://ww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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