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알뜰폰 진출 10년]② 리브엠 진출, 다시 격변
- hyeonju
- 2022년 6월 4일
- 1분 분량
◆ 리브엠 긍정적 효과 고려해야…중소업체 지원 정책도 필요
전문가들은 리브엠이 알뜰폰 시장에 가져온 긍정적 효과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도 말한다. 실제 리브엠에 부정적인 업계와 달리, 소비자의 만족도는 높다. 실제 리브엠은 지난해 하반기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소비자 종합체감만족도에서 전체 알뜰폰 사업자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즉, 리브엠 퇴출 시 어느 사업자가 통신3사를 견제하는 동시에 시장 확대를 위한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은 “리브엠은 중소 업체로 이뤄진 알뜰폰 시장에서 부족한 협상력과 자본력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또 “리브엠의 가입자 수가 전체 이동통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정작 1%도 안 된다”며 “리브엠의 점유율을 고려했을 때 도매대가 이하로 요금제를 파는 것이 시장 경쟁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 출처 : 디지털데일리(https://ww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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