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비통신?… ‘밸런스 게임’ 돌입한 이동통신사
- hyeonju
- 2021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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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 편중된 매출, 비통신사업 다각화 ‘필요’… 과제는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
이 가운데 통신3사의 최대 격전지는 미디어 시장이다. 미디어는 비통신사업 가운데 이동통신사가 공통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통신사의 비통신사업 매출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업 역시 ‘IPTV’(I인터넷을 통해 방송·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료플랫폼)다. SK텔레콤은 31%, KT는 18%, LG유플러스는 33%다.
김용희 오픈루트 위원은 “플랫폼 사업자로서 콘텐츠 거래를 해본 경험이 있어 익숙하기 때문”이라며 “이동통신 가입자를 대상으로 할 수 있으면서 가장 수요가 많다는 점도 통신3사가 미디어 산업에 매력을 느낀 또 하나의 이유”라고 진단했다.
다만 비통신사업 매출에서 미디어사업 편중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IPTV 역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가입자 확대에 제약이 분명하다. 장기적으로 IPTV 사업의 수익성도 악화될 전망이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
출처 : 머니S(http://mone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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