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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AI 인재’ 월 평균 11명이 13년 간 한국서 탈출했다

  •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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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지난 4일(현지시간) 발표한 AI 관련 연례 보고서에서 2011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한국에서 해외로 순유출된 최상위 AI 연구자·발명자가 월평균 11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국은 세계은행이 비교한 21개국 가운데 인도(월평균 200명), 브라질(19명), 이탈리아(17명), 프랑스(12명)에 이어 다섯 번째로 AI 인재 순유출 규모가 큰 국가였다.


이번 세계은행 분석은 기존 국내외 조사와도 같은 흐름을 보인다.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의 AI 인덱스에 따르면 한국의 AI 인재 순이동 지수는 2023년 -0.30(인구 10만명당, 0.30명 순유출)에서 2024년 -0.36으로 유출 폭이 확대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AI 인덱스 2026에서도 2025년까지 4년 연속 한국의 AI 인재 순유출이 확인됐다. 낮은 보상과 연구 인프라 부족 등이 주된 이유였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제키는 실제 연구 성과와 기술 기여도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 AI 인재를 추적하는 대표적 기관”이라며 “한국 AI 인재 유출 규모가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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