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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성이 최대 무기"…'혁신' 바람 일으키는 케이블 삼총사

  • hyeonju
  • 2022년 6월 15일
  • 1분 분량

케이블TV사업자인 딜라이브·HCN·LG헬로비전 등 복수종합유선방송(MSO) 3사가 케이블의 최대 무기이자 정체성인 ‘지역성’을 앞세워 혁신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역민을 위한 커머스 채널을 구축하고 지역별 맞춤형 선거 방송을 송출하는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체감 서비스’를 케이블TV가 나아갈 방향으로 제시했다. 케이블 혁신은 인터넷(IP)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확산으로 위기를 맞은 전통적 방송 플랫폼에 ‘새로운 성장 전략 확보’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김용희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오픈루트 전문위원)는 “케이블TV의 지역성 강화는 인수·합병(M&A)에 따른 정부의 조건과 사회적인 요구도 물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IPTV와 경쟁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수단이라는 점에서 필수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케이블TV가 현재 나아가고 있는 방향을 보면 생각보다 순수성이 있고 열심히 투자하고 있다”며 “특히 지역채널 커머스의 경우 정부 실증 특례를 받는 등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으로,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 출처 : 이데일리(http://ww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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