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중간광고 허용…시청자 체감 변화는 미미할 듯
- hyeonju
- 2021년 4월 27일
- 1분 분량
오는 7월부터 방송사 구분 없이 중간광고가 공식적으로 허용되지만 시청자가 체감하는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는 이미 2017년부터 조금씩 유사 중간광고인 프리미엄CM(PCM)을 조금씩 도입, 주요 예능과 드라마에서는 보편화된 상황이다.
다만 정식으로 중간광고를 하게 되면 지금처럼 프로그램의 정확히 중간 부분에 광고를 삽입하는 게 아니라, 방송사 입장에서 프로그램의 전개에 맞춰 필요한 부분에 광고를 넣을 수 있어 시청 흐름을 유지하기는 더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도 이번 개정안은 지상파가 겪었던 역차별을 해소해 '정상화'를 이룬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은 "PCM은 일종의 꼼수였는데 중간광고를 제도권 안으로 가져온 것은 긍정적이고, 황금시간대 광고 수익이 어느 정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
출처 : 연합뉴스(http://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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