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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통 첫 관문 앞둔 스테이지엑스, 줄지 않는 우려 뭐?

  • hyeonju
  • 2024년 4월 5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4년 4월 30일

5G 28㎓ 주파수 낙찰자인 스테이지엑스는 할당대가 납부를 한 달 정도 앞두고 법인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테이지엑스는 법인 설립 후 기지국 등 인프라 구축에 나서며 내년 상반기 28㎓ 5G 데이터를 무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여전히 재무적인 부분과 기술적인 영역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나오고 있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은 "내년 상반기 28㎓ 5G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는데 해당 대역은 전국망 서비스가 안 되는 영역"이라며 "어떻게 망을 구축할지 제대로 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전문위원은 "5월에 주파수 할당대가를 납부하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통신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는 코어망을 클라우드로 가상화한다는 내용은 기술적으로 어떻게 되는지도 알려지지 않았고 실질적으로 이용료 감당이 가능할지도 의문"이라며 "연 수백억에서 수천억원이 들어갈 수 있는데 감당이 될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3년 내 예상 가입자 300만명이라는 수치도 어디에서 근거했는지 알 수 없다"며 "2분기 내에 구체적인 투자 계획과 운영 계획은 물론 지분구조도 명확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 뉴스핌(https://ww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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