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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 커진 CJ ENM, 콘텐츠료 협상 주도

  • hyeonju
  • 2021년 6월 18일
  • 1분 분량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을 운영하는 CJ ENM이 콘텐츠 사용료 협상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OTT 등 방송 플랫폼이 늘어나면서 콘텐츠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고, 콘텐츠 공급자인 CJ ENM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협상력이 이전보다 커진데 따른 결과다. 이에 인터넷TV(IPTV) 공개 저격에 이어 '블랙아웃'이라는 초강수까지 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콘텐츠의 영향력은 날로 커지고 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 글로벌 OTT를 포함해 국내 OTT인 티빙, 웨이브, 시즌 등 OTT 서비스 간 가입자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 디즈니플러스까지 국내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경쟁이 심화되면서 인기 콘텐츠를 확보하는 게 OTT 업체들의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은 "대형 플랫폼 사업자들이 늘어났지만,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는 사업자는 많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공급이 한정적인 상황에서 수요가 높아지다 보니 콘텐츠 대가에 대한 인상 요구가 나왔고, 이같은 힘의 논리가 협상력의 차이로 발현됐다"고 설명했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


출처 : 팍스넷뉴스(http://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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