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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도 국회도 "5G 28㎓ 정책 새판 짜야"

  • hyeonju
  • 2022년 6월 21일
  • 1분 분량

◆ 꿈의 5G서 ‘계륵’된 28㎓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주관한 ‘바람직한 5G 28㎓ 주파수 정책 방향 토론회’에 참석한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은 "5G 28㎓ 활성화가 어려운 이유는 근본적으로 초광대역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당초 ‘꿈의 5G’로 기대감을 모았던 5G 28㎓ 대역은 LTE 대비 20배 빠른 속도를 지녀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촘촘하게 기지국을 구축해야 하다 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 이어졌다. 킬러 콘텐츠 부재, 관련 수익 모델도 없다 보니 통신 3사들이 모두 외면하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다. 양정숙 무소속 의원실에 따르면 통신 3사 28㎓ 기지국 의무 이행률은 11.2% 수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취소 기준인 10%를 겨우 넘는 수준이다. 이마저도 지하철 와이파이 공동 구축을 할당량 이행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토종 통신 기술로 이름을 높였으나 뒤안길로 사라진 와이브로 사례와 유사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 연구위원은 "킬러 서비스 부재와 단말, 장비, 서비스 생태계 미비 등으로 과거 와이브로 사례와 유사하다"면서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 아니라 미국과 일본 역시 28㎓ 투자를 답보하고 있다"고했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


출처 : 아시아경제(https://vi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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