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엑스, 주파수 할당대가 430억원 납부…제4이통 '첫 발'
- hyeonju
- 2024년 5월 7일
- 1분 분량
◆ 할당대가 납부에도 붙는 물음표...앞으로가 더 중요
스테이지엑스가 제 4이통사로 나가기 위한 첫 발을 뗐지만 여전히 우려의 시선은 존재한다. 특히 할당대가 1차 납부기한인 7일에야 납부가 마무리되면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은 "주파수 할당대가를 납부했다고 하지만 이제 10%를 낸 것이고 시작에 불과하다.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빨리 납부를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있다"며 "시간을 오래 끌수록 주위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향후 어떤 계획이 있을지 하루 빨리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테이지엑스가 밝힌 코어망 투자 계획은 물론 주파수의 활용 계획, 내년부터 서비스 예정인 리얼 5G 서비스의 구체적인 내용 등에 대해 보다 진전된 설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김 전문위원은 "전문적인 투자를 받는 입장이라면 사업성이나 타당성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어야 하는데 아직 그런 것도 없다"며 "내년 사업 시작이 목표인데 당장 6월부터 시작을 하더라도 가능할지 의문이다. 이런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테이지엑스의 주파수 할당대가와 필요 서류를 받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류의 적정성을 평가해 신속히 관련 조치를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 뉴스핌(https://ww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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