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료 갈등 해법은?…전문가들 "콘텐츠 대가 개선 없이 글로벌 경쟁 어려워"
- hyeonju
- 2021년 6월 16일
- 1분 분량
콘텐츠 사용료 인상을 둘러싼 CJENM과 IPTV 3사(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간 갈등이 CJENM-LG유플러스의 ‘U+모바일TV’ 협상 파행 및 방송 송출 중단이란 초유의 사태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 정부가 제도 개선을 위한 움직임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의 시장 잠식에서 국내 콘텐츠를 지켜내기 위해서라도 콘텐츠 사용료의 수준이 어느 정도 현실화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은 “올 하반기 디즈니플러스 등 더 많은 글로벌 OTT들이 국내에 진출하면 거대 자본을 앞세운 콘텐츠 확보 경쟁은 더 심화될 것”이라며 “콘텐츠의 대가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다면 국내 방송 플랫폼 사업자들은 콘텐츠 확보 측면에서 글로벌 OTT에 밀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
출처 : 이데일리(http://ww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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