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면 끝이다" 토종 OTT `쩐의 전쟁`
- 2021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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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티빙 등 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들이 대규모 콘텐츠 투자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올 하반기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등 글로벌 OTT 기업의 국내 상륙이 예고된 상황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로 경쟁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생존이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7일 미디어 업계에 따르면, 최근 웨이브, 티빙, 시즌 등 국내 OTT 기업들이 콘텐츠 제작 투자를 위해 적게는 수천억원에서 많게는 수조원까지 책정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국내 OTT가 아무리 많은 투자를 진행한다 하더라도 글로벌 OTT 기업들의 투자 규모를 감당할 수 없는 만큼, 다른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김용희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는 "단일 OTT로는 자본이라든지 가입자수 확보 부분에서 생존이 어렵다"며 "티빙과 네이버의 사례처럼 다양한 사업하고의 연계·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정상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석위원도 "콘텐츠 비용은 충분히 지불하면서 국내 업체간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해외로 나가려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연합전선으로 동남아, 남미 등 한류 열풍이 부는 지역으로 진출한 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 기업들도 국내 OTT 기업과 손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 출처 : 디지털타임스(http://ww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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