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OPENROUTE CONSULTING

게시글

무료 서비스로 길들이고 돌연 유료화... 구글의 배신

  • hyeonju
  • 2021년 6월 20일
  • 1분 분량

구글이 무료 서비스를 내세워 이용자를 다수 확보한 뒤 유료 전환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구글은 이용자의 사진, 영상을 보관해주는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포토’도 이달부터 유료 서비스로 전환했다. 구글 포토 또한 ‘무제한 저장공간’ 덕분에 이용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은 서비스다. 현재는 15GB의 저장공간만 무료로 제공되고, 그 이상의 용량에 대해선 비용을 내야 한다.


업계 일각에선 검색과 클라우드, 동영상, 모바일 운영체제(OS)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한 구글의 일방적인 유료화 공세가 더 거세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가격, 정책 변경은 기업의 자유이지만, 시장지배력이 있는 사업자의 경우 시장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점진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김용희 숭실대 교수는 “빅테크 기업이 각 분야의 시장에서 노력한 만큼의 시장지배력을 인정받아야 하는 것은 맞지만, 이들의 정책 변경이 불러오는 파급력이 큰 만큼 이해관계자 중심의 결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 출처 : 아주경제(http://www.ajunews.com)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