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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사용료 부담’ 더해진 넷플릭스, 요금도 올릴까…구글·디즈니+ '촉각'

  • hyeonju
  • 2021년 6월 25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1년 7월 1일

SKB-넷플릭스, 망 이용대가 협상 착수에 글로벌 대형 CP 긴장…'이용자 요금 인상' 우려


이번 1심 패소 판결로 넷플릭스는 망 사용료를 내라는 SKB의 요구에 응해 본격적으로 협상에 나설 수밖에 없어졌다. 앞으로 관건은 망 이용대가 적정대가 산정으로, 양사의 협상이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소비자 피해다. 넷플릭스가 망 이용료 부담을 이유로 서비스 요금을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더 나아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이 가격 인상을 검토하는 '요금 담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은 “넷플릭스와 글로벌 CP들이 망 사용대가를 내는만큼 최소한 이용요금 인상을 추진할 수도 있고, 트래픽을 줄일기 위해서 메인 콘텐츠가 아닌 비인기 콘텐츠들에 대해 전송 품질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연내 진출을 예고했던 공룡 OTT '디즈니플러스' 진출 연기 가능성도 점쳐진다. 김용희 위원은 "디즈니플러스 입장에서는 지금까지는 망 사용대가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진출을 늦출 수 있다"며 "망 이용대가 문제는 이제 시작이다. 양사가 적정대가를 따져봐야하는데 SKB 용량 대비 단가 등 망 원가를 공개해야하기 때문에 협상에 상당한 소요가 소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


출처 : 데일리안(http://ww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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