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데블' 품는 디즈니플러스…'마블민국' 다시 사로잡을까
- hyeonju
- 2022년 3월 6일
- 1분 분량
디즈니플러스(+)가 넷플릭스에서 서비스가 종료된 마블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으나 아직 한국에서는 이들 콘텐츠를 이용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마블 팬들 사이에서는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그간 국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디즈니+가 추후 마블 콘텐츠를 등에 업고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실제로 디즈니+는 국내 진출 당시 기대와는 달리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1월 디즈니+의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201만명으로 넷플릭스(1241만명)의 6분의 1 수준이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마블 콘텐츠 등 킬러 콘텐츠를 디즈니+에서 독점 제공하게 되면 반등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용희 숭실대 경영학과 교수는 "국내에서 이미 볼 만한 디즈니의 콘텐츠들은 다른 경로를 통해 경험했기 때문에 국내 이용자 반응이 크지 않았던 것 같다"며 "마블 정도 되는 화제성 있는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 출처 : 뉴스1(http://ww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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