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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순항→2등 없는 OTT업계…실무자들이 본 K콘텐츠 현주소

  • hyeonju
  • 2023년 5월 8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3년 6월 7일

글로벌 OTT 넷플릭스가 최근 한국 콘텐츠에 4년간 3조 3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나섰지만, 국내 OTT 업체들은 적자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업계에선 넷플릭스와 어깨를 비빌 2등이 아직도 없다는 사실에 위기감을 느끼는 분위기다. 넷플릭스의 최근 투자 발표를 대하는 관계자들 간 온도 차도 극심하다. K콘텐츠가 세계로 소개될 기회의 문이 더욱 활짝 열릴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넷플릭스만 살아남는다면 콘텐츠 시장의 다양성이 역으로 위축될 것이란 비관론도 이어진다.


OTT 전문가인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 역시 “글로벌 OTT의 자본력을 국내가 따라잡을 수 없다는 항변은 사실상 핑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OTT사업을 하는 업체 대부분은 굴지의 대기업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그에 대적할 규모의 투자를 충분히 할 수 있다. 냉정히 바라보면 넷플릭스에 비해 킬러 콘텐츠를 위한 투자와 노력이 부족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 이데일리(https://ww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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