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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vs 디즈니+… 韓 ‘왕좌의 게임’ 승자는?

  • hyeonju
  • 2021년 11월 7일
  • 1분 분량

넷플릭스 소송 중인 ‘망 이용대가’ 문제… 디즈니는?


전문가들은 글로벌 OTT 기업들이 앞다퉈 국내 시장에 진입하고 있지만 ‘망 이용대가’ 문제는 넘어야 할 산이라고 본다. 현재 넷플릭스는 망 사용료를 둘러싸고 SK브로드밴드(SKB)와 소송 중이다. 넷플릭스는 콘텐츠 이용 증가에 따른 트래픽 양 급증으로 ISP(통신사업자)가 망을 증설하면서 관련 부담이 늘어났지만 이 때문에 더 많은 이용대가를 내라는 것은 ‘망 중립성’ 위배라고 항변한다. 망 중립성은 ISP가 전송하는 정보의 양에 따라 비용에 차별이 생겨선 안된다는 개념이다.


이에 대해 김용희 교수는 “옳고 그름의 문제라기 보다 디즈니는 서비스 외적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넷플릭스와 다른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본다”며 “소송이 길어지면 넷플릭스에겐 장기적으로 불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조대근 교수 역시 “디즈니플러스로 인해 넷플릭스는 망 사용료 분쟁에서 명분이 약해졌다”며 “디즈니플러스와 동일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넷플릭스 입장에선 부담이 될 만한 사안”이라고 평가했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


출처 : 머니S(http://mone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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