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서 거세지는 '망 이용대가' 압박, 물러서지 못하는 넷플릭스
- hyeonju
- 2021년 11월 29일
- 1분 분량
국내 정치권의 망 이용대가 지불 압박이 계속되고 있지만, 넷플릭스는 한 치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태세다. 최근 유럽 통신사들도 빅테크 플랫폼 기업이 네트워크 비용을 일부 부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넷플릭스에 대한 망 사용료 납부 압박은 전 세계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넷플릭스가 망 사용료 납부 자체보다 한국에서 망 사용료 계약을 체결하는 선례를 만드는 것을 문제로 여기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한다.
김용희 숭실대 경영학과 교수는 "가장 근원적인 이유는 비용 때문"이라며 "얼마를 청구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내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한국에서 내기 시작하면 다른 곳에서도 낼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레퍼런스가 되는 것을 조심스러워 한다"고 밝혔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
출처 : 아주경제(http://www.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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