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OTT 플랫폼, 하나로 통합해 글로벌 진출해야"
- hyeonju
- 2022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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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이 변곡점을 맞이했다. 코로나19 특수가 끝나며 성장세가 정체되고 있으며, 해외 사업자와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경쟁으로 적자가 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기업을 묶은 'K-OTT 글로벌 연합 플랫폼'을 만들어 해외로 진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용희 동국대 교수는 대기업 계열의 OTT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원활히 투자가 이뤄지고, 이를 통해 글로벌 OTT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디어 시장은 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단말기(CPND)가 상호 협력해 성과로 연결돼야 하는데 지나친 시장 개입으로 인해 경영 성과가 누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 교수는 "더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고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책이 마련돼야 하는데 기금과 같은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는 규제나 법안이 많다"면서 "이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 OTT 사업자가 가진 잠재력을 다 활용하기 전에 산업이 황혼기를 맞이할 수 있다는 우려를 인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
출처 : 지디넷코리아(http://ze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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