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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해지할래” 킬러콘텐츠 없는 OTT 떠나는 고객들

  • hyeonju
  • 2024년 3월 13일
  • 1분 분량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이 생존의 기로에 놓였다. 수년간 지속돼 온 적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구독료는 인상했는데 막상 화제작이 없어 충성 고객이 급감하고 있어서다. 일각에서는 탄탄한 이용자층을 둔 이커머스 등 플랫폼 업체와의 협력 모델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넷플릭스가 국내 사용자 수의 60%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신작 제작 등을 위한 투자금이 부족한 토종 업체들은 경영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은 “신작과 다작 전략이 이용자 확보와 경쟁력 유지 측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데, 이는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등 대규모 자금 확보가 가능한 업체만 전개 가능하다”며 “아마존이나 알리익스프레스 등 대규모 플랫폼과 연계한 구독 모델로 점유율을 대폭 높여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앞으로는 넷플릭스를 제외한 대다수 OTT가 혼자만으론 살아남기 더 어렵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 이데일리(https://ww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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