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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좀비 말고, 경찰 어때요?” 넷플릭스에 맞불 디즈니 속탄다

  • hyeonju
  • 2022년 2월 4일
  • 1분 분량

전 세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을 대표하는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의 한국형 콘텐츠 맞대결은 결국 넷플릭스의 완승으로 끝나는 양상이다.


디즈니플러스의 약점으로 꼽혔던 '한국 콘텐츠 라인업'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모양새다.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가 세계 TV쇼 부문 1위에 오른 건 지난해 ‘오징어 게임’, ‘지옥’에 이어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두 번째 한국 콘텐츠를 선보였지만 콘텐츠 라인업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마블)의 벽을 넘지 못한 디즈니플러스와 대조적이다.


로컬 콘텐츠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넷플릭스와 달리 마블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디즈니플러스는 구독자를 잃어가며 전략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실제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의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12월(202만2881명)보다도 1월(200만9382명) 더 감소했다.


올해 콘텐츠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계획한 디즈니가 로컬 컨텐츠에 있어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용희 한국OTT포럼 연구이사(숭실대 경영학부 교수)는 “OTT의 성공을 위해선 대규모 투자가 답이 아니라 화제성 가지고 지속적으로 볼 수 있는 콘텐츠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


출처 : 해럴드경제(htt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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