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에 치이는데 지상파 재송신료까지 껑충… 케이블TV, 생존게임 시작됐다
- hyeonju
- 2023년 5월 24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3년 6월 7일
◇ “지상파 콘텐츠 가치 재평가 필요, 채널별 산정 계약 합쳐야”
전문가들은 케이블TV의 생존을 위협하는 지상파 재송신료 산정 방식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상파와 케이블TV간 협상력의 균형을 확보해야 소모적인 분쟁을 피하는 동시에 OTT 산업의 공세에서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용희 동국대 영상대학원 교수는 유료방송 플랫폼에서 지상파 콘텐츠의 상품성을 확인하는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2013년까지 케이블TV가 지상파 콘텐츠를 활용해 가입자 수를 늘린 효과가 분명히 있지만, 이후 10년간 지상파가 케이블TV 업계에 어떤 성과를 돌려줬는지는 의문”이라며 “지상파 콘텐츠가 케이블TV 산업에 기여한 부분을 따지는 성과 연동제 방식으로 지상파 재송신료를 산정해야 한다”라고 했다.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 조선비즈(https://news.bizwatch.co.kr)





.pn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