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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쪼개팔기 논란, '소비자 편익 확대 vs 시장 교란' 대립

  • hyeonju
  • 2022년 6월 15일
  • 1분 분량

페이센스가 OTT 이용권을 하루 단위로 쪼개 400~600원에 판매하는 행위에 대한 찬반 논쟁이 뜨겁다. 이용자들은 선택권이 확대된 것에 반색하는 반면, OTT 업계에서는 생태계 파괴를 우려하고 있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 역시 “페이센스의 서비스는 OTT 사업자들의 영업권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합법적으로 사업적 합의가 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지금은 어떻게 보면 부당한 수익을 내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기적으로는 콘텐츠 품질 저하 및 소비자들의 불편을 유발하게 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김 전문위원은 “페이센스의 서비스는 OTT 사업자들의 영업권과 이익을 훼손하고 있다”며 “더불어 페이센스가 내는 수익은 OTT 사업자와 달리 상품에 재투자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가 줄어드는 결과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이 밖에도 페이센스 같은 서비스가 활성화될 경우 OTT 사업자들이 결국에는 계정 공유를 금지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불편이 유발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


출처 : 뉴데일리경제(http://biz.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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