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분기 R&D 투자비 나홀로 줄었다
- hyeonju
- 2024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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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인공지능(AI) 등 신사업 육성에도 불구하고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R&D) 비중이 0~2%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KT 경우 3사 중 유일하게 1분기 R&D 비용이 감소했다. 미래 성장성 확보를 위한 비통신사업 투자와 6세대(6G) 이동통신 선행기술 확보가 시급한 상황에서 관련 기술투자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20일 각사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KT는 올 1분기 R&D 비용으로 약 571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줄어든 액수다. 같은 기간 매출에서 R&D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도 0.94%에서 0.86%로 감소했다.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은 “통신사는 구조상 인프라 유지 비용이 높아 R&D 집행이 제한되는 부분이 있다지만 글로벌 통신사와 비교해도 절대금액과 비중 모두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 전자신문(https://ww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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