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특화망 사업자마저 주저…주파수 수요 대책 시급
- hyeonju
- 2023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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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3년 6월 7일
LTE보다 이론상 20배 빠른 5G 28㎓ 주파수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국망을 서비스하는 이동통신 3사뿐만 아니라 5G 특화망 사업자들에게도 외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G 특화망은 기존 통신사업자를 통하지 않고 기업이나 기관이 직접 사업 목적에 맞게 각자 구축하는 네트워크를 가리킨다. 기본적으로 저주파 대역에 비해 28㎓ 생태계 구축 자체가 미흡하다는 점이 기업들의 주파수 도입과 활용에 걸림돌이 되는 분위기다.
이에 이제라도 28㎓ 주파수에 대한 서비스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전향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용희 동국대 영상대학원 교수는 "사업자들이 투자를 하고 싶지 않다기보다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으로 보인다"며 "R&D용에 한해 28㎓를 비면허 대역으로 전환해 사례 개발을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 매일경제(https://ww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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