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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새 점유율 절반 뚝… 외산에 밀리는 토종 음원앱 '돌파구는?

  • hyeonju
  • 2021년 7월 1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1년 7월 1일

◇유튜브뮤직·스포티파이의 강점 ‘개인화’…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도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해야”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도 소비자에게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멜론·지니뮤직·벅스는 모두 2014년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 개인의 음악 감상 이력을 바탕으로 좋아할 만한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숭실대 경영학부 교수)은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는 기능이나 콘텐츠가 아닌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인 케이스”라며 “유튜브뮤직이나 스포티파이와 비교했을 때 경쟁력이 있냐고 묻는다면 국내 음원 저작권을 확보한 것 빼고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포티파이나 유튜브뮤직은 내 취향을 정확히 분석해 추천해준다. 국내 서비스도 AI를 활용한 큐레이션을 마케팅 포인트로 잡고 있지만 아직 소비자가 체감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관련 기술과 경쟁력 개발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


출처 : 머니S(http://mone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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