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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은 숏폼, 4050은 명작 다시보기…새 시청층 확보

최종 수정일: 2월 3일

블루오션으로 불리던 스트리밍 시장도 세계적으로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사업자들도 경쟁보다는 상생 전략으로 돌아서는 분위기다.


먼저 20~30대는 '숏폼'으로, 40~50대는 '명작 다시보기'로 새로운 시청층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4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으로 주 5일 이상 이용하는 주요 콘텐츠 1위는 숏폼(41.8%)으로 나타났고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형에서도 70.7%를 차지했다.


또한 방통위 조사에서 40대의 OTT 이용률이 90.7% 기록했고, 50대(85.9%)와 60대(66.7%), 70세 이상(27.1%)에서도 적지 않은 비율로 파악됐다.


이에 넷플릭스에서는 '모래시계', '스토브리그', '펜트하우스' 등 과거 인기를 끈 SBS[034120] 대표작뿐만 아니라 인기 예능, 교양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야인시대', '올인' 등 추억의 명작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은 2일 "경쟁 관계로 여겨지던 넷플릭스와 SBS가 파트너십을 발표하는 등 성숙기에 접어든 업계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며 "다변화된 콘텐츠에 시청자들의 선택지가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 연합뉴스(https://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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