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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억원 투자한 '월드컵 중계권'…JTBC, 손익 따져봤더니

  • 4월 23일
  • 1분 분량

JTBC는 KBS와 중계권료 140억 원에 협상을 타결했다. 동일한 조건을 두고 고심하던 MBC와 SBS는 “120억 원 이상은 어렵다”는 입장을 굽히지않아 협상은 끝내 결렬됐다. 이로써 오는 6월 개최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회는 JTBC와 KBS에서만 시청할 수 있다.


당초 JTBC는 지상파 3사에 “디지털 중계권료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동일 비율로 나누자”고 제안했다. 지상파 3사가 난색을 표하자 “중앙그룹이 750억 원을 부담할테니 지상파 3사 각 250억 원에 중계권을 구매해달라”고 다시 제안했다. 이 제안마저 거부당하자 중계권료를 140억 원까지 낮춰 협상을 진행한 것이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지상파 3사와의 협상 결렬로 재무 부담은 커졌지만, 올림픽·월드컵 중계를 통해 방송사의 규모를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기 손익보다는 장기적으로 광고 단가를 높이고 프로그램 이용 대가를 올리는 방향으로 손실을 줄여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이데일리(https://ww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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