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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이 답"…CJ ENM, 침체된 콘텐츠업계 '단비' 되나

국내 콘텐츠시장의 불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CJ ENM이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워너 브라더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이목이 집중된다.


드라마 제작비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들의 등장 이후 급등했다.


치솟는 제작비에 내수만으로는 버티기 힘들어진 콘텐츠 업체들은 점차 해외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가장 공격적인 곳이 CJ ENM이다. 국내 엔터 기업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중동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워너 브라더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K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홍콩, 대만,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17개 지역 HBO 맥스 내 티빙 브랜드관 론칭 등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티빙의 해외 진출이 글로벌 OTT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빠른 시일 안에 웨이브와 합병까지 이뤄진다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OTT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글로벌 OTT 파라마운트가 티빙에 ‘브랜드관’ 형태로 국내에 진출했다가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 사례도 있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HBO 맥스 입점 초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티빙 브랜드관’의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 이데일리(https://ww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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