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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도 넷플릭스 톱10…K-콘텐츠, 韓 12대 수출 품목으로

  • 5일 전
  • 1분 분량

K-콘텐츠 수출이 콘텐츠 산업을 넘어 화장품·식품·관광 등 연관산업의 수출까지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가 문화산업을 넘어 대한민국의 주요 수출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K-콘텐츠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지난 9일 발간한 코카포커스 214호 '한류산업 수출의 경제 효과'에 따르면 한류산업 수출이 1억달러 증가하면 연관산업 수출은 2억200만달러, 국내 생산은 5억7000만달러 유발되고 취업은 3389명까지 유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뚜렷하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한류 연계 수출 유망품목 및 유통망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수출액 151억8000만달러로 추정됐다. 특히 문화 콘텐츠 수출액이 100달러 증가하면 소비재 수출액이 약 250달러 이상 동반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에서는 한류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소수 흥행작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기획·제작·후반작업·현지화·인재양성 등 제작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이 함께 성장해야 지속 가능하다고 본다. 반도체 등 특정 품목에 편중된 한국 수출 구조에서 한류산업이 소비재·관광 수출을 통해 수출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OTT 시장은 전 세계를 무대로 투자 경쟁이 벌어지는 곳"이라며 "한국이 글로벌 플랫폼과 대립하기보다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향으로 관계를 설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 같은 콘텐츠의 성공으로 이어진 'K' 브랜드의 가치, 관광 산업 활성화 등은 국내에 막대한 투자가 이뤄졌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러한 투자를 국내 산업 성장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디지털데일리(https://ww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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