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오픈웨이트’ 논쟁 격화…앤트로픽 입장 애매한 이유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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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팔란티어 등 25개 기업은 지난 24일 백악관에 “오픈웨이트 모델에 대한 섣부른 규제를 피해야 한다”는 취지 서한을 보냈다. 기술혁신 속도를 저해한다는 이유에서다. 앤트로픽과 오픈AI는 당초 서한에서 빠졌으나, 오픈AI는 하루 뒤 서한 동참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실리콘밸리 내에선 앤트로픽이 미국 정부 규제에 동참하려 한다는 비판이 커졌다.
앤트로픽이 이처럼 애매모호한 입장을 밝힌 배경엔 자사 모델과 오픈웨이트 모델 간 경쟁 구도가 있다는 분석이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집단지성을 통해 모델 발전 속도를 높이는 오픈웨이트 모델 자체에 앤트로픽과 오픈AI도 반대하긴 힘들 것”이라면서도 “그들은 지금 모델 가격으로도 적자를 보는데, 정부의 강력 지원을 받은 중국 기업들이 이들 모델을 빠르게 학습(증류)해 기술 격차가 줄어드는 데 대한 우려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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