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만 임금 동결… LG헬로비전의 ‘차별 경영’ 논란
- 혜원 이
- 2025년 8월 29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5년 9월 1일
LG헬로비전 고객센터 협력사 노동자들이 임금 동결과 단체협약 개악 시도에 반발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올해 출범한 LG헬로비전 자회사 ‘헬로커넥트N’의 첫 번째 임금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고용 환경이 만들어질지 업계안팎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노조에 따르면 협력사 노조가 오랫동안 요구해 출범한 자회사 헬로커넥트앤은 출범 첫해부터 임금동결 방침을 내세웠다. 이에 반발해 노동자들은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하고 파업에 돌입했다.
특히 8월 들어 자회사와 협력사가 교섭 재개를 요청하면서 대화를 기대했던 노조는 “교섭대표 변경에도 불구하고 협력사가 위임장조차 제출하지 않아 협상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또한, 노조는 현행 ‘반쪽짜리 자회사 구조’가 문제의 근원이라고 지적하며 고용구조 개선을 요구했다.
LG헬로비전 측은 “출범 이후 처음 진행되는 임금협상인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케이블TV 산업은 수익성 악화라는 고질적인 문제로 인해 위기에 봉착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산업이 망하기 직전이라고 우려를 표하며, 대책 마련의 시급함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김용희 선문대 교수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4367억 원이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전체 영업이익은 2024년 149억 원으로 96.3% 급감했으며, 전체 77개 SO 중 38개 사업자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 일요서울(https://www.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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