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다시 한 번 전면 쇄신…통합 브랜드·UI 개편 추진
SOOP이 올해 정식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쇄신에 나섰다. 내년 개인화 추천을 바탕으로 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을 대거 개편하고, 플레이디 등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브랜드를 구축한다. 아프리카TV에서 SOOP으로 리브랜딩한 지 2년 만에 새 도약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OOP은 내년 서비스의 UI·UX를 콘텐츠 발견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용 편의 개선도 추진한다. 개인화 추천으로 콘텐츠 탐색을 돕고, 자막과 채팅 번역 기능으로 해외 이용자의 언어 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국내·글로벌 통합 플랫폼에서도 국내외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함께 활동하도록 환경을 고도화하는 차원이다.
SOOP을 구성하는 핵심인 신규 스트리머와 이용자 유입 확대에도 집중한다.
SOOP은 이 같은 정책으로 스트리머 생태계가 스스로 성장하는 구조로 전환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SOOP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본사와 연구개발(R&D) 기능을 아우르는 통합 업무 거점도 구축한다.
전문가들은 SOOP의 경쟁력으로 '퍼스트 무버'로서 구축한 강력한 스트리밍 생태계를 꼽으면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희 선문대 교수는 “SOOP은 스트리밍 플랫폼과 밈 문화를 선도한 퍼스트 무버로, e스포츠 중계를 인터넷으로 옮기고 인플루언서 개인방송 시장을 확대하는 등 국내 게임·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은 분명하다”면서 “넷플릭스가 유튜브 등 외부에서 성장한 IP를 오리지널 콘텐츠로 확장하는 것처럼 SOOP도 보유 IP를 티빙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나 가입자 확보가 필요한 다른 플랫폼과 결합하는 전략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전자신문(https://www.etnews.com)





.png)
댓글